목회 칼럼
성령께서 부르심 본문 사도행전 16:6~10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으로서는 측량할 수 없다.
왜 그렇게 하시는지 알 도리가 없을뿐더러
어떻게 하시려는 것인지 모른다.
다만 지나고 보면 왜 그렇게 하셨는지
알수 있으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 보기에도 참 잘 됐다 싶은 생각이 든다.
성령께서 개인의 심령을 향해 언제나 말씀하고
계시는데 성령이 충만치 못하면
그 말씀 하시는 뜻을 알지 못하시며
직업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가족을 통해서도
말씀하시며 사건과 사고를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시간의 경과를 통해서도 나중에 알게 하시기도
하지만 지혜롭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무슨 말씀인지 민첩하게 알게 된다.
성령께서 역사 하실 때 바로
순종할 수만 있다면 세계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놀라운 일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기에 성령께서 부르실 때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류의 역사의 전환점을 이룬 사건들을 보면
우연히 된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당사자들은 그렇게 고백하지 않는다.
헨델의 메시야 전곡은 순식간에 작곡되었다고 한다.
기도 중에 영감이 떠올라 받아 적었더니
대작이 되었다니 성령의 민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이다.
성령의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으시다.
잘못될 일이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잘못될 까닭이 없다.
다만 사람이 믿음이 없고 불순종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계획했던 일도 성령께서
바꾸시는 문명이 달라진다.
아시아를 향해 복음을 전하려 했던 바울이
성령에 순종하여 유럽으로 향했더니
유럽이 문명국가가 되었고 아시아는
낙후된 나라가 되었던 것처럼 개인이나
국가나 성령에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는 법이다.
이런 상하도치의 역사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어렵고 힘들지만 성령의 부르심에
순종한다면 반드시 좋은 축복된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오늘도 성령께서 부르심에 귀를 기울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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