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서 난생 처음 부른 하나님
참존화장품의 김광석 회장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신앙인이 되면서 삶이 완전히 바뀐 그는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그가 그리스도인으로 돌아선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고 운명이었다.
성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종로에 피보약국을 경영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고
유명인이 되었다.
약국은 날로 번창하였고, 약을 팔아 번 돈으로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도봉산 기슭에 절을 짓는 일이었다.
그의 집안은 어머니를 비롯해 불교에 심취해 있었다.
피보약국이 유명해지면서 전국의 약사들이 줄을 지어 방문하였다.
전국의 약사들이 방문한 것은 직접 제조해 팔고 있는 약을 나눠달라는 것이었다.
약사들의 간청에 못이겨 전국 60군데에 약을 제조해 조달했다.
그것이 사건의 시작이 되었다. 무허가 제약으로 보건범죄단속법에 걸린 것이다.
79년 ‘잘 나가던 약사’에서 ‘도망자’로 변신한 그는 전국 절을 찾아다니며
도피생활을 했다.
6개월을 피해다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양산 통도사의 냄새나는 작은 방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다.
텅빈 방안에 빚바랜 신문 한 장만이 그를 반겼다.
다름아닌 6개월전 자신의 기사가 실려있는 신문이었다.
우연치고는 너무나 신기했다.
갑자기 자신의 처지가 억울하고 울분이 솟구쳐서 신문을 움켜쥐고 울었다.
한참 동안 울고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입술에서 하나의 단어가 튀어나왔다.
그것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불러보는 ‘하나님’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놀라웠다.
왜 하필 그곳을 찾았으며 그 방에 그 기사가 실린 신문이 있었을까?
그날 그는 눈물 끝에 그리고 알 수 없는 기도 끝에 하나님을 영접하는 행운을 안게
된 것이다.
그 후 절에서 내려와 자수를 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매일 성경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게 되었다.
아무도 생각 못했던 기초전문화장품회사인 ‘참존’이었다.
기도 중에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한 것이 화장품 업계에 신화가 생긴 것이다.
“저는 사업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십일조의 역사죠.”
사업가가 십일조를 한다고 하면 모두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십일조는 그에게 놀라운 축복의 간증이 되었다.
십일조 후에는 두배의 경제적 축복이 쏟아졌다.
그래서 김회장은 만나는 사람마다 ‘십일조 축복론’을 강의한다.
매주 월요일이면 그의 비서실은 단체, 개척교회 등 20여 군데나 넘는 곳에
후원금을 보내는 일로 분주하다. 이일은 벌써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선교사업이다.
서울 청담동에 자리잡은 참존화장품은 ‘믿음의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창업 15년만에 화장품업계에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참존화장품은 매주 월요일이면 기도회와 성경공부로 일주일을 시작한다.
“오늘 하루 믿음을 더하게 하시고 전적으로 순종하게 하시며
교만은 그 모양이라도 생각하게 마시고 겸손하게 하소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는 또 이렇게 고백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가지 경험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반드시 축복이 내려온다는 사실입니다.
부자가 되길 원하시면 하늘 나라에 저금을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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