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고침

2006. 8. 29. 10:19신앙간증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여

나날이 아버지의 영광과 은혜가 새롭습니다

때 마다 시마다 분마다 ...촌각마다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불꽃과 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감찰하시나이다

거룩하신 나의 아버지 앞에

이 낮은 자에게 임하신 은혜를 기록하며 영광을 올립니다

할렐루야~~!!

 

 

 

 

 

 

                        

 

 

 

 

어려서부터 천형처럼 안고 살아왔던 질병이 있었어요

다른 이들은 종 종 가다가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늘 그러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도 해보고 하였지요

그러나 딱히 원인이란 것이 없고

선천적이라 하였습니다

 

질병은 "방광염" 이었는데요,

저는 언제나 하루에도 스무 번 이상은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살아왔어요

어떤 때는 서른 번도 되었던 것 같고

극심할 때에는 장거리 여행 중에

급기야 버스 좌석에서 실례를 해버린 일도 있었답니다

그 일이 너무나 큰 고통이어서...저는 그 때 어떻게 처리를 하고

돌아왔는지조차 기억에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

 

평소의 학교 수업도 제게는 힘겨울 만큼

제 병은 깊었어요

그런 제게 수학 여행과 같은 단체 여행은 언제나

큰 중압감이었지요

늘 물을 마음껏 마시지 못했어요

병원에서는 언제나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처방해 주셨지만,

약을 복용하면서도 물만 마시면 증세는 같았으니까요...

 

그러한 사람이 그래도 아이를 둘이나 낳아서 기르는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순탄치 않았지요..)

그러나... 병증은 서른을 넘기도록 한결같았어요

 

게다가...삼년 전부터

자궁에 이상이 오기 시작한 것이

차차로 악화되어 올 겨울 새해가 시작되던 무렵에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급기야... 병원에 갔습니다

남편은 지난 해 6개월간 실직한 일에 연이어

올 겨울 다시금 3개월째 실직이던 상태에서...

아이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한 엄마에게는

병원 문턱을 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지요

(대개의 여성들이 그렇듯이... 자궁질환이 일어난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당황스런 일이기도 했지요)

 

심각해진 질환으로

늘 아랫배 전체에 통증이 있었어요

살이 썩은 악취가 동반되었어요

모든 감각이 마비된 것 처럼 무감각하였어요

더 있다가는 죽을 것만 같아서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기초 검사를 하더니

다시 나오랍니다

 

정밀검사로 조직검사를 하였습니다

암의 전단계라고 하더군요.... 의사는,

"그렇다고 암에 걸린 것은 아니니, 너무 염려마시고

마음과 몸을 항상 편하게 하세요" 합니다

그러나 몇 주에 한 번씩은 꼭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계속해야 한대요

말하자면, 경과를 지켜보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러하던 차에... 목사님께서 심방을 오셨습니다

 

실직했던 남편이 새 직장을 구하면서

이사를 하자고...이미 그 결정을 내린 상황 중에...,

어찌 어찌하여 새로 등록한 교회에서 심방을 오시겠다 하시네요

"이사는 할 때 하더라도 그 때까지는 우리 교회 교인입니다" 하시면서요 ^^

 

저는...심방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하였어요

아이들 읽던 전집책을 중고로 팔아서

헌금을 준비하였고요

드디어... 오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권사님, 집사님 두 어분 해서

모두 대 여섯 분 정도

저희 집 작은 거실에 모여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께서 제게 기도 제목을 물으시기에

" 저는 방광염을 오래 앓았고요, 지금은 자궁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말씀드렸어요

간절히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였던지요

 

목사님께서 평소와 달리

(나중에 집사님께서 귀뜸해 주셨어요)

자리에서 일어서시더니,

제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안수기도를 해주시는 거예요

 

목사님의 손이 얼마나 뜨거운지요!

또 저는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지요

목사님의 기도하시는 중에 제게 회개의 영이 임하면서

눈물 콧물이 주룩 주룩 아주 무릎을 적시도록 울었어요

 

^^ 그렇게 되는 줄도 모르고

함께 기도하다 보니...끝무렵에 어느 분이 제게

휴지를 주시며 닦아 주셔서 저는 알았어요

 

목사님의 오랜 기도가 끝나고 나서

즉시로 제 몸이 변화하기 시작하는데요 ^^

 

할렐루야~~!!!

그 놀라움과 영광과 기쁨을 어찌 다 형용할까요

저는 그 기도가 끝난 즉시로

방광염 증세가 깨끗이 사라졌어요

삼십 년 세월 저를 따라다니던 병마가 말예요

그렇게 단 번에 사라지며 말끔해진 거예요

늘 잔뇨감과 뇨의를 느끼며 시달리는 그 고통이

일시에 사라지는데, 어느 누가 놀라지 않을까요

 

또한 자궁 질환도 고질적인 하복부의 통증도

말끔히 사라졌어요~!

모든 감각이 너무나 건강하고 생생하게 회복되었어요

이전에 늘 끙끙대던 관절염은 덤으로 치유받았고요 ^^

할렐루야~~!!

 

저는 울며 찬양했어요

울며 감사의 기도를 했어요

그렇게 그 한 주의 나머지 날들을 보내었어요

 

그리고 그 주의 주일 예배에서

성령의 세례를 받았지요 .... [제가 오늘 이랬어요,,,^^]

 

저는 살아오는 동안 이 질병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왜 내게는 이 같은 질병을 주셨을까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지

하면서 말예요...

 

그리고...지금도 왜 제게 그러한 병을 주셨는지

저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모두 헤아리지는 못해요

 

다만...미련한 제가 아는 것은,

우리의 모든 질병은 회개와 함께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나의 죄나 조상의 죄와 같은 인간의 죄로 인해 많은 질병이 온다는 것,

또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여건과 형편에는

완전하시고 무오하신 아버지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그 뿐입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기로...

제 믿음이 병을 낫게 하였다 하시고

또 어떤 분은 성령님이 목사님의 안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이라 하시고

또 어떤 분은 기도의 분량이 차니까 그 순간에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하십니다

(저는 우리 목사님이 성령충만한 분이셔서 제게 주의 은혜가 임하였다고 생각해요)

 

열두 해를 혈루증 앓던 여인이

그 옷자락만을 잡아도 나으리라는 일념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던 일을 생각합니다

과연...주님은 그 믿음대로 되리라 하심을 이루십니다

응답하십니다

 

오랜간...아버지를 원망한 저를 용서해 주세요

오늘도...조아리며 눈물로 용서를 구합니다

 

 

 

                        

 

 

 

아버지의 뜻은 하늘에 있고

우리의 뜻은 땅에 있으므로

하늘과 땅의 차이를 이 미련한 영들이 어찌 헤아리리오

이와 같사오니 아버지여 언제나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만을 바라나이다

내 모든 것 되시는 우리 주님만을 바라나이다

주님이 아니시면 정녕 먼지만도 못한 죄인들입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면

어찌 이 먼지와 안개같은 존재들에게 구원이 있으리오

 

전능하신 나의 주를 찬양합니다

치료의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마태복음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9:20~22]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출처 : 모세 지팡이 원문보기 글쓴이 : 가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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