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를 부르신 하나님

2007. 1. 2. 20:20신앙간증

탕자를 부르신 하나님


할렐루야!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귀하고 귀한 주님의 신부들과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의 조그마한 간증이 주님의 신부인 모든 형제와 자매에게 아주 조금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심 집사님의 부탁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그 어느 날 나에게 환란과 고통이 엄습하였다. 2003년 내 육신을 위하여 열심히 특심인 나에게 어려움이 몰려왔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나의 삶의 사망이요, 영의 눈으로 보면 죽은 생명이 되살아난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물질을 위하여, 나는 생명이신 주님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나의 생명이신 주님을 버렸다. 그것도 매몰차게, 그리고 뛰었다 정신없이 뛰었다 나의 목표를 위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를 불렀다 끊임없이, 그때마다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하였다. 주님이 나를 포기하도록 -한사람이 주님을 버린다고 달라진 것은 업을 거라고 하면서- 그리고 마귀의 종이 되면서 까지도 수없이 죄를 지으면서 모든 사람이 얻고자 하는 그 돈과 쾌락을 위하여......


22살로 기억된다.

거제도 대우조선에 근무를 하면서 몸이 이상이 와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최종 암으로 확인되고  6개월의 시한부의 삶이 시작되었다. 젊은 청춘이 이슬처럼 사라질 운명에 있을 때, 나는 주님께 이렇게 고백을 하였던 기억이 있다.

“주님, 만약 나를 버린다면 내가 주님을 끝까지 찾을 거라고” 이 고백 때문이었을까? 주님은 나를 기적적으로 치료하여 주셨다. 그것도 완벽한 몸으로 그리고 온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보너스도 주셨다. 그런 내가 성경의 탕자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사업(다단계)을 시작하면서 돈의 종이 되었다. 마귀는 돈으로 나를 꽁꽁 묶어 종으로 삼아버렸다. 그런데 나는 그 생활이 즐거웠다. 향락이 즐거웠고, 지위가 즐거웠고, 내 마음대로 살아 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내 영혼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물질이 중요하였다. 서울로 이사 와서 살면서 마음껏 돈을 써가며 살았다. 그 당시 나의 한 달 소득이 일반인들의 일 년 연봉과 같았다. 이런 생활 속에 나의 삶은 점점 더 깊이 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꿈꿔왔던 이 탑이 하루아침의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회사가 어렵게 된 것이다. 밑뿌리에서부터 어렵게 되니 없어지는 것은 한 순간 이었다.


고난의 시작이 시작된 것이다. 너무나 아픈 고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돈도, 명예도, 쾌락도...... 그리고 마지막 선택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옥과도 같은 이 삶이 싫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모든 것을 잃고, 포기하고, 나의 의지로

되지 않을 때  구원의 손길이 미쳤다.


광주에서 결혼 전 부터 알고 지내던 목사님내외가 광주에 한번 내려오라고 연락이 왔다. 고민을 많이 하였다. 사업이 망 하고나니 시간은 넉넉하여 집근처의 교회를 찾았다. 주일 낮 예배만 참석을 하고(거의 잠만 잤지만) 매일 등산을 하였다. 시간은 많이 있다, 광주에 가서 인사나 하자는 심정으로 광주로 향하였다.  그런데 이 길이 주님이 예비하신 길로 가는 길 이었다.

만나기로 한 목사님내외분은 보이지 않고 집사님이 마중 나왔다. 모 기도원에서 나를 기다리신 단다. 왜 기도원이지? 나는 목사님내외를 뵙고 인사 나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올라갈 작정으로 이미 버스표까지 예매 하였는데, 아무튼 기도원을 향하였다. 이 길이 바로 주님의 예비하신 길로 점점 들어가는 길 이었다. 사모님을 만나 뵈니 반가 왔다. 그런데 집회시간에 예배에 참석하란다. 참고로 나는 기도원을 별로 안 좋아했다, 그리고 기도원의 집회참석은 처음이었다. 예배를 드리는데 내 마음속에 왜 목사님이 나를 이 이단집합소(그때 나는 이단으로 생각을 하였음)에 오라고 하였는가?? 이것이 풀리지 않는 수수 께끼었다.


이곳의 기도원의 많은 사람들은 찬양을 열심히 부르는데 나는 의심만하고 있었다. 왜 기도원이지 이 많은 광신자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왜 목사님이 왜 기도원에 다니지? 등등 끊임없는 질문이 내속에 계속되었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다, 이곳의 많은 이들은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데 내 마음에서는 가슴이 매어지고 있었다. 그때 나는 많은 죄를 지어서 회개를 하라고 주님께서 부르신 모양이다, 라고 생각을 하며, 찬양을 하는데 눈에서는 수도꼭지의 물처럼 눈물이 나고 있다. 은혜가 나에게 임한 것이다.


그런데 강사목사님이 나를 부르면서 사명을 회복하란다. 이게 웬 날벼락, 천지 개벽 하는 말씀을 하신다. 나는 속으로 저 목사님 뭘 모르는 군아.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이고 오늘은 그냥 회개만 하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그 후에 만난 목사님, 기도원원장님, 이런 분들이 똑같은 이야기다. 이거 큰일이다 잘못 걸리면 일생일대의 최대의 실수가 되겠다. 내가 어떻게 목사를 해 안되지, 나는 결심을 하였다, 하나님과 목사님들이 잘못 본 것 이라고!!!! 나는 성경책을 집어 던졌다.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이 잘못 본 것 이라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사람 잘못 봤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머리끝까지 화가 났었다. 같이 간 집사람에게 “당신 올라가” 내가 저 위에 있는 분(하나님)하고 단판 짖고 3일후에 올라갈게. 집사람은 서울로 올라 같다.


그 후 나는 하나님과의 씨름이 시작되었다. 나는 주님께 죽어도 못 합니다, 주님 알아서 하이소. 나는 못하니까 빨리 대답 주세요. 이것이 그때의 나의 기도이다. 아무리 기도 하여도 대답은 없다 그냥 묵묵부답이 대답이었다. 집회는 계속되고 회개의 눈물은 솥아 내면서 주의 길은 죽어도 못가. 그런데 오늘도 회개를 하는데 정말 미치겠다. 과거의 나의 행적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한 말, 행동, 그리고 내가 범한 모든 죄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이게 무슨 조화인가? 나는 분명 눈을 감고 회개하며, 주의 길은 죽어도 못 간다고 기도하는데, 꼭 무슨 도깨비에 홀린 것 같다.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날 이후로는 눈만 감으면 38년 동안 지은 죄가 영상으로, 음성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그걸 보면 회개 안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계4:6󰡕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눈이 나를 감찰하고 있는데, 이제 주의 길을 못가겠다는 기도는 안 나온다.  그저 회개기도와 눈물이 강을 이룰 뿐이다. 그저 나의 입에서는 주님 잘못 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눈물만 흐를 뿐이다, 그런데 그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음성이 들린다. 내 마음속에서 아주 슬퍼하며, 괴로워하며, 고통스러운 음성으로 주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당하였는데󰡕이 말씀이 내 마음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나 때문에 주님이 고통을 당한단 말인가요? 내가 뭔데 주님이 날 위하여 죽었단 말인가요? 왜요.....왜! 왜! 왜!   나는 절대 그 음성을 잊을 수 없다. 내가 죽는 날까지도. 그 사건이후로 주님과의 기도의 패턴이 조금 바뀌었다. 주님, 주님을 위하여 저보다도 젊고, 패기가 있고,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을 쓰시면 되잖아요. 목사님 아들 중에서 뽑아서 주님이 필요한 사람을 쓰세요.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 도무지 주님의 응답은 없었다. 주님 아시잔나요, 저가 만약에 목사가 되어 강대상에서 설교를 할 때, 전국적으로 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욕해요, 저기 사기꾼이 올라왔다고요 그러면 결국 주님 욕을 얻어먹으니 제발 목사님 아들들(그때 왜 이 말밖에 생각이 안 났는지 지금도 잘 모름)을 시키세요. 역시나 주님은 응답이 없다. 집사람과의 약속한 3일째다.

 

나는 잔꾀를 생각해 내었다, 그것은 주님을 시험 하는 거다. 그래서 아주 속 시원한 기도가 생각이 났다. 그것은 “주님, 만약에 내가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면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에 나타난 모든 이적과 기사를 내 눈에 보여 주세요, 그러하면 제가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라는 기도이다. 만약에 안 들어 주면은 나는 주의 종이 안 된다는 결론이 되니 이 얼마나 통쾌한 기도인가? 하나님은 아마 안될껄... 그러나 나의 꿈은 철저히 부수어지고 말았다. 주님은 그 기도를 기다리신 것처럼 바로 즉시 응답을 하셨다. 기도를 드리자마자 내 입술에서 “내 눈에 보여 주세요” 라고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창세기의 모세를 부른 사건으로 시작하여 한편의 영화를 상영하셨다. 이스라엘백성이 요단강 건넌 사건, 갈멜산의 대결과 예수님의 갈릴리에서의 가르침, 오병이어사건과 십자가의 달리심, 그리고 영광의 몸으로 재림의 모습(이 부분은 너무 엄청나 글로는 표현이 어렵다)까지 모든 것을 보여 주셨다. 나는 할 말을 잊었다. 주님 앞에 무슨 말을 하여야 되는가? 할 말이 없었다. 그러면 주님 제가 주의 길로 가겠습니다. 다만 세 가지의 약속은 하셔야 합니다. 첫째, 제가 가지고 있는 부채를 해결해 주세요. 둘째, 집사람과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셋째, 이왕 종으로 쓸려면 세계적으로 크게 쓰세요. 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 약속은 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가겠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약속을 하셨다. 그 후로 그 기도원에서 3개월을 훈련을 받았는데 아주 기초에서부터 하나님의 훈련은 시작되었다. 그 첫 단추가 음식의 훈련이고, 인내의 훈련이고, 그 후에 기도의 훈련, 말씀의 훈련이다.


그리고 4년이 지났다.

1년은 철저히 기도의 훈련을 받았고 지금도 계속 받고 있다.

지금은 늦은 신학생으로, 교육 전도사로써 열심히 주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배워가고 있다. 주님이 쓰실 때를 위하여, 준비하며, 기다리며, 생활하고 있다. 철저하게 주님을 의뢰하면서 가고 있다. 끝으로 우리주님의 인도하심이 놀랍다. 올 기도제목중 하나가 만남의 축복을 달라는 기도제목이 있다. 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남을 위하여서 주님은 많은 분들을 만나게 하여주셨다. 또 하나의 기도 제목이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나를(박현도) 위하여 중보기도 하는 동역자 300명을 달라고 기도중이다. 이 기도도 주님께서는 들어 주시고 계신 것을 나는 믿고 확신한다. 멀리 미국에서 부터 기도로 동역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간증을 보신 형제나 자매님들이 성령님의 감동이 있으면 이곳 광주에서 주의 길로 가는 작은 순례자를 위하여 중보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주님께선 저에게 아무연고가 없는 이곳 광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주시면서 󰡔여호와께서 아브람(현도)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절)󰡕


주님의 축복이 언제나 형제자매님들과 함께하시길....

                                   광주에서 작은 순례자 박 현도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 불의사자
728x90

'신앙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살 직전의 중소기업사장을 구하다  (0) 2007.01.04
대천덕 신부의 간증  (0) 2007.01.03
성령님과의 교제  (0) 2006.12.30
방언을 받기까지  (0) 2006.12.30
절을 지었던 종로피보약국 사장  (0) 200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