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스님에게 전도하게 하시다

2007. 2. 22. 22:09신앙간증

스님께 전도 - 김종숙

뻐스에 올라타자 마자 나는 재빨리 앉을 자리를 찾았다.
휘익 둘러 보는데 중간 쯤에 비어 있는 자리가 보였다.
그 옆자리에는 젊은 중이 앉아 있었다.
나는 중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 때 예수님의 음성이 내 마음에 들려 왔다.
'조심스럽게 전도해야지?'
나는 흠칫 놀라면서
'네에? 중에게요?'
하고 망설여졌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해 준것 있잖아? 그것을 말하면 되.'
나는 옆눈으로 중을 훓어 보았다. 깔끔하니 잘 생긴 미남자였다.
'이렇게 잘생겨 갖고 어쩌다가 중이 되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슬그머니
"스님! 도를 깨우치셨어요?"
하고 물어 보았다. 그는 약간 놀라면서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아직.... 못 깨우쳤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는 내가 불교신자라고 느꼈는지 좀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나는 다시
"그럼 도를 깨우친, 도통하신 분은 보셨어요?"
하고 물었다.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글...쎄...요. 아직 못 본 것 같은데요..."
"무아 무념의 상태가 되는 것을 도통한다고 하지요? 자기가 없어지는 ,
즉 이기심, 탐욕이 없어지고 잡념이 없어지는 상태가 되는것을 도통했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는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자기가 자기를 구원해 보고자 하는 것이 불교가 아니냐고 물었다.
자력으로 구원받아 보고자 하는 종교가 불교이지 않느냐고 물어 보니 그렇다고 그는 대답하였다.
나는 그에게
"저는 도통했어요."
하고 자신있게 말했다.
순간 그는 놀라는 표정이 되면서 나를 빤히 쳐다 보았다.
기독교의 원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였다.
타력에 의한 구원! 사람을 창조한 창조주를 향햐여 도움을 요청하면 실제적으로 능력이
하늘로 부터 온다. 그 힘에 의해서 마음이 다스려지고 잡념을 없앨 수 있다.
이기심. 식욕 , 정욕 그 모든 것이 신의 힘을 받을 때 다스려지는 것임을 말해 주었다.
자신의 죄를 자신이 벌받고 죄받았을 것 같으면 이 세상에  살아 남아 있을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겠는가? 하늘의신 ! 이 세상을 천지 창조한 신만이 사람의 모든 죄를 용서할 수 있고 죄로 부터 구원되어지는  즉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내가 그 힘으로 마음을 다스려 보았고 현재도 나는 그것이 되고 있으니 도통한게 아니냐하고 질문을 하였다.
그는 진지하게 내말을 들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아 무념의 상태, 비워진 마음에 하늘의 빛이 들어 오는 것이다.
그러면 하늘의 빛은 사랑과 평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소생시키는 것임을 말하였다.
사랑은 기쁨과 행복의 원천이기 때문에 인간의 고행으로는 절대로 가질 수 없다.
사람의 내면에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 와야 되는 것이다.
그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하늘을 향하여 달라고 해야 주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 복잡하게 생각하려 하지 말고 한번 이 책을 읽어 보라고 하면서
가방에서 오늘의신앙 이라고 하는 소책자를 꺼내 주었다.
그가 목적지에 다 왔다는 것을 내가 눈치 채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 책을 고맙다고 절하며 받았다.
나는 그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뒤돌아 보았다.
그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소책자를 펴서 읽고 서 있었다.
차가 코너를 돌아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는 책을 보고 있었다.
나는 예수님께 이제 그의 장래를 맡아 주시라고 말씀 드렸다.
나의 영혼에 행하신 그 일을 나는 최선을 다해서 전하였으니  주님께서 그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그리고는 조용히 눈을 감고 유리창에 기대어 쉬었다.






출처 : 진탐자 원문보기 글쓴이 : 승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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