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함을 받았을 때 (청소년 간증)

2007. 6. 21. 23:33신앙간증

성령 충만함을 받았을 때 
 

전 아직 중학생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의 사람중에 하나였죠.그런데 전 어렸을때부터 교회가기가 너무 싫었습니다.교회 가는 것 자체가 싫었습니다.또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직 잠이 덜깬 상태에서 준비하는 것도 싫었고 수련회 가는 것도 싫었습니다.초등학교때는 어찌나 수련회가 가기 싫은지 초등학교 마지막 수련회는 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천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등부로 올라갔죠.저에게는 한살 많은 언니가 한명 있습니다.언니는 중등부에서 코람데오라는 찬양율동팀에서 봉사하고 있었죠.전 언니의 말을 듣고 재미있을것 같아 코람데오에 들어갔습니다. 찬양팀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 노는 것만 좋아했습니다.그때까지만 해도 믿음은 없었습니다.나아진게 있다면, 교회 나오는 것이 이제 싫어 지지 않았고 수련회 가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는 거죠.

 

그렇게 1년동안 찬양팀에서 봉하를 했는데 찬양을 연습하는 동안 너무나도 지루했습니다.율동팀은 율동 배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찬양팀에게는 찬양을 가르쳐 주지도 않고 그저 계속 앉아있으라고만 했습니다.지루한걸 싫어하는 타입이라 믿음이 없는 상황에서 지루해지니 하기가 싫어졌습니다.그래서 그후로 1년 동안 또 쉬었습니다.

그러니까 1학년때 잠시동안 봉사를 하다가 2학년때는 그냥 예배만 드리고 간거죠

 

다른 교회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교회 중.고등부 에는 '임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거나 여러가지 교회일을 도와주는 봉사였습니다. 저희 언니도 임원을 했었죠.그때 저희 반 선생님이 바뀌셨고 전 선생님과 어느정도의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이 언니가 저와 자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선생님이 언니를 통해 임원을 해보라고 권유하셨습니다.그 전부터 언니도 임원에대한 좋은점을 많이 이야기 했고 또 임원의 생활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를 받고 저는 일주일동안 고민을 했습니다.그러다가 하기로 마음 먹었죠. 이번에도 단지 즐거워 보여서 하는거죠. 그렇게 신청을 했고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믿음이 없었습니다.주위에서 선생님들과 전도사님 그리고 언니가 임원을 하게되면 믿음이 자신도 놀랄만큼 성장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과연 이런 내게 믿음이 생길까...? 하고 의문도 생겼습니다.

 

봉사는 지난 9월 첫째주에 시작되었고 그래고 1월쯤 수련회를 갔습니다. 임원을 하면서 성경도 전 보다 더 접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되면서 하나님에대한 존재가 어느정도 잡혀있을때였습니다. 임원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죠

 

그렇게 겨울수련회는 시작돼었습니다.임원으로서 처음맏는 수련회이기때문에

많이 설래고 준비할 것도 많았습니다. 타 성전과 연합으로 갔기때문에 우리 성전만 갈때보다는 할일이 많이 줄었지만요. 그때 영의양식이 많이 부족해서 고생한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다른 성전아이들때문에 잠자리를 뺏겨서 많이 속상했던것도 기억납니다.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모니모니해도 성령충만 기도회이죠.

 

저희 언니가 지난 여름수련회때 방언을 받았기때문에 저또한 많이 기대하고 방언은 아직이지만 성령충만이라도 받게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첫쨋날 성령충만기도회는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이 없었거든요.그리고 둘쨋날

둘쨋날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봉사를 했습니다.새벽에 국민체조를 하는것도 저희 성전이했고 (이때 말씀을 안해주셔서 많이 당황했죠ㅠㅠ) 중간에 게임 프로그램도 저희들이 맏았고 또 성령충만 기도회 전 1시간동안 찬양예배를 저희 성전에서 맏았기 때문에 많이 바쁘고 다리도 아팠습니다.과장하자면 자기 전까지 쉴틈없이 움직였죠ㅎㅎ

 

그렇게 겨울수련회의 마지막 성령충만 기도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연합이 좋은 이유는 더 많은 경험을 하는것도 있지만 제일 좋은건 고등부와 열정있는 성전들의 찬양과 기도의 모습이죠. 그렇게 한시간동안 은혜로운 찬양예배는 끝이났습니다.곧이어 저희성전의 전도사님의 설교가 이어졌습니다.말씀은 은혜로운 말씀이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기도의 시간이 왔습니다. 지금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을 다해 기도했습니다.같이 봉사하는 임원들과 함께모여 기도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기에 그 친구들을 위해 많이 기도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지만 기도하고 있을동안 아무느낌이 없었습니다.이대로 성령충만함을 못받는 걸까...하고 살짝 실망했습니다.

 

성령충만 기도회를하면 기도하고 찬양을 부르잖아요.그때 기도하고 나서 찬양을 부르는 시간이었습니다. 눈을뜨고 찬양을 부르려고 했습니다. 제눈에는 맨중앙에 십자가가 보였습니다. 그때 제눈에 보인건 십자가에 목박히신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찬양을 부르고 싶었지만 눈물이 앞을가리고 목이 메여서 찬양을 부를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세상에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알수 없는 기쁨이였죠. 전 아직학생이기 때문에 얼마후면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방학이 있죠. 방학안에는 수련회가 있습니다.

 

임원으로서 마지막 수련회인만큼 이번에는 방언을 받는것 목적으로 기도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가 더 특별한 한가지 이유는 바로 수련회때 제생일이 끼워져 있는것 입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래요.그래서 전 하나님께서 저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수련회때 저희 임원들과 제가 성령충만 받고 방언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할껍니다.혹시 여기 중.고등학생들이 있다면 그분들도 이번 수련회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으면 좋겠어요.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네요.

성령이 가득하기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칼럼필자

    바나나퀵

    은혜와진리교회 학생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dmsdud5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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