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7. 13:39ㆍ신앙간증
"이제는 복음의 굿 뉴스를 전합니다."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였던 조정민 씨가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mbc 보도국 워싱턴 특파워, 보도국 부국장 등을 거쳐 i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그가 어느날 회사에 사표를 내고 미국 보스턴의 고든 콘웰 신학대에서 4년의 신학과정을 마쳤다. 그는 그의 선택에 만족해 하고 있있다. 김햇님 기자
흑자가 된 iMBC와 신학공부~
10년전이다.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새벽기도 소리에 이끌려 교회 문턱을 넘었다. 마음이 끌렸다.불교 모태 신앙 이었던 조정민 전도사는 1997년 마흔일곱 살에 기독교를 받아 들였다. 이듬해 세례를 받은 뒤 예수가 누군인지 깊이 알고 싶어 담임 목사와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돈, 명예, 권력 모두 대용품에 불과했어요. 그동안 누려왔던 삶의 패러다임을 본질적으로 바꿔야했지요. 매주 토요일 3년간 성경공부를 통해 점차 이성과 지성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iMBC 사장이었던 그는 회사가 흑자로 돌아서면 신학을 공부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했다. 적자였던 회사는 2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약속한대로 미국 고든 콘웰 신학대학교로 왔다. 원래는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 신학을 하려고 했었다. 하나님께 풀타임으로 온전히 헌신해야 한다는 담임목사님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꿨지요.
53세, 유학길에 올라 ~
공부하는 4년동안 제 노력으로 벌지 않았는데도, 부족함 없이 지낼수 있었습니다. 53살에 제로베이스에서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 퇴직금은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따로 저축해 놓은 돈도 없었다. 재정적 어려움은 오히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 먹을 것이 부족할 것 같으면 어디선가 쌀과 김치가 들어왔다. 두차례에 걸친 심장수술과 안면마비등 1년간의 병치레도 무사히 넘길수 있었다. 보스턴 온누리 교회 개척에도 참여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성전이 생기고 성도들이 모여드는 부흥을 경험했다. 사람의 힘이 아닌 것을 알았다.
하나님이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신것이 확실했다.
그에게 유학 4년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연습을
위해 특별히 허락된 시간이었다.
인생의 메뉴얼 "성경" ~
조 전도사는 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가 현재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
교회에서 활동중이다. 이제 성경은 그에게 인생의 메뉴얼 이다.
한때 그도 폭탄주를 마시며 사회 생활을 하는등 설명서 없이도
인생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설명서를 유심히 보는
요즘 높은 지위를 누리며 많은 월급을 받았던 때보다 훨씬 생활이 풍요
롭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핸드폰이나 자동차 설명서를
읽지않고 5%만 사용하는 것과 똑같다" 고 말해주고 싶다.
배우자를 속속들이 다 알고 결혼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전부 이해돼야만 결정 하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걸었던 길을 보십시요.
그 방향이 옳다면 결단해야 합니다.
재밌게 놀자!
CGN TV 부사장을 겸하고 있는 조 전도사는 앵커에서 목회자로
직함이 달라졌을뿐 하는 일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예전에 주로 나쁜 뉴스를 경쟁적으로 다뤘다면 지금은 복음의
굿 뉴스를 전하는 일이 그의 몫이다.
그는 안싸우고 재밌게 노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대체 저 사람들은 술도 안먹으면서
뭣 때문에 저렇게 재밌게 살까? 호기심을 일게 해주고 싶다.
세상에 재밌는 일이 많긴 하지만 의미까지 건실한 경우는 드물다.
사랑과 희락, 화평의 열매를 맺으며 재밌고, 의미있게 살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다. 그것이 그가 추구하는 생활속의
전도요. 삶의 전도다.
"하나님을 겅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죠"
조 전도사는 하나님이 나의 꿈 이라고 덧붙였다.
'신앙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v 는 나의 목자시라 (0) | 2007.10.30 |
|---|---|
| 석봉토스트 김석봉전도사 (0) | 2007.10.29 |
| 하나님의 시계와 루시퍼의 시계 (0) | 2007.10.23 |
| 시간이 너무 빨리가고 있구나 시간이 없다! (0) | 2007.10.12 |
| 간절한 서원기도 다 들어주셨어요 (0) | 2007.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