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실천
2009. 2. 14. 13:36ㆍ좋은 글, 이야기
순종의 실천
저는 어렸을 때 운동을 참
좋아했습니다. 특히 축구와 야구를
아주 잘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중년이 되었습니다.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 학생들이 편을 짜서
축구를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선수들의
활동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선수들 중 가장 못하는 학생 하나를 불러낸 뒤
대신 선수로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공을 찼습니다. 그러나
제가 열심히 하면 할수록 관중들은 더 많이
웃었습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순종할 마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
그 순종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능력이 없으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실천하면서 살고자
할 때에 그렇게 실천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며 살려는 자에게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도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이름뿐인 신앙을 벗어나라」/ 김남준/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하나님 말씀을 읽어야 할까? (0) | 2009.02.15 |
---|---|
조지뮬러의 평생 기도 수칙 6가지 (0) | 2009.02.14 |
견고한 심지 갖기 (0) | 2009.02.14 |
축복의 통로 (0) | 2009.02.14 |
왜 사는지 모르는 스프링 팍 영양 (0) | 2009.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