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관계와 신앙생활

2009. 4. 2. 10:25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과의 관계와 신앙생활





     서로간에 관계가 깨어진 상태에서는 원만한 교류와 관계를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만 상하고 나빠져 관계가 더욱 꼬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할 것이 통회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없이 은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을 하나님 중심적인 모습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모습으로 행하여 가다가 보니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보다 자신이 하나님께 은혜받고자 하는 것을 더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뒤로한 채 은혜받고자 하는 것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없이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여기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로간의 관계가 얼어붙고 깨어지면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대화도 나눔도 만남도 갖지를 않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언제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시지만 우리들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어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지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임을 알아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얻어지게 되는 것인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 있는지 열려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것은 그마만큼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를 충실하게 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고 싶어 하셔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 있다면 주시고 싶어도 주실 수 없는 것이요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사업을 잘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와 기업간의 관계 유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를 중요시 여겨야할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며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동일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받는 것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적인 힘과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된다면 아마도 하나님을 구하거나 찾거나 의지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요, 은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우리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고자 하는 은혜가 귀하고 귀한만큼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도 간절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져 있다면 그래서 축복의 통로가 막혀져 있다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을 두드리고 찾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하나님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다가갈때까지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구하고 바라는 것이 있듯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치 못함으로 말미암아 관계가 막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부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들 스스로는 하나님과의 막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믿음의 노력을 한다고해도 막상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부분을 깨달을때까지 준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지 않으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들의 온전치 못한 삶의 모습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뒤돌아보고 다시금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더 관계가 막히고 그 막힘의 골이 더욱 깊어질 수 있음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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