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30. 10:54ㆍ신앙간증
회개 기도의 능력 ![]()
2008년 12월 후반부터 2009년 1월 7일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저는 영적으로 많이 갈급하고 메마르며 육적으로는 몸이 많이 피곤하고 무거우며 찌뿌둥한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기분 전환이 되지가 않고 감정 또한 많이 가라 앉아 있어서 별 것 아닌 일에 짜증을 내거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안함과 평정심을 잃었을 뿐만아니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마저 은혜스럽게 갖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한편으로는 영적인 침체가 다른 때보다 빨리 찾아 왔나 싶어 안타깝고 불안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이 지속되면서 마음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이 찌뿌둥하고 하루가 피곤한 상태로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가 재단에서 실시한 신년 하례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설교 말씀을 하시던 목사님께서 자신도 연말을 기점으로 영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는데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영적으로 힘들게 했던 원인을 찾아 해결받고서는 다시금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그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다시금 성령충만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목사님이 다시금 영적인 회복을 받을 수 있었던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영적으로 힘든 원인을 모르는채 시간만 보냈습니다. 영적으로 메말라가며 하나님의 은혜의 기름부으심을 받지 못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영적인 영감마저 깨닫지 못한채 마음 답답한 시간을 막막하게 보낸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교내 기도실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앉아 진실한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며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속에 가득히 쌓여있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원망했던 마음,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세상 것에 관심을 갖게 된 마음, 세상 것으로 인해 더렵혀지고 어두워진 마음을 하나님 앞에 뜨겁게 토로하며 회개하게 하시면서 한편으로 저의 영혼과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어둠의 세력에 대해 영적전쟁을 선포하며 대적 기도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를 하면서 어둠의 세력을 향해 대적 기도를 행한 저의 마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다시금 충만함을 받으며 저의 마음을 가리우고 있던 어둠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묵은 체증이 없어지는듯한 시원함을 느끼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한 평강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입술속에는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울려 퍼졌습니다.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구힌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결국 영적으로 메마르고 답답했던 그 이유는 바로 저 자신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있지 못한 저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열고 회개하지 않고 닫아 두었던 것이 바로 영적으로 메마르고 답답하게 했던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회개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거리감을 느낄 때, 그래서 하나님 앞에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 앞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회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회개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하며 자신이 잡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마음의 문을 열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떠올려지고 기억나게 하시는 마음속의 더러운 것들을 신실한 마음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방법을 통해서는 하나님께로 결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로인해 하나님과 멀어지고 마음으로부터 더욱 더 떠나게 할 뿐입니다. 세상적인 방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고 방해하는 독이 되게 할 뿐입니다.
온전치 못하며 어리석고 미련한 영혼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셔서 다시금 은혜 충만하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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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필 자 |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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