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마음에 못을 박지 말자!

2009. 6. 30. 10:56좋은 글, 이야기

 

    
    형제의 마음에 못을 박지 말자! 
    욥기 8: 1-10 
    빌닷은 욥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 
    지금 욥의 고난은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굽게 하시지 않기에 
    지금 너의 고난을 보니 
    네가 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녀들이 죽은 것을 보니 
    자녀들이 죄를 지어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다는 것이다. 
    빌닷은 상처 입은 자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히고 있다. 
    또한 삶의 과정의 모습을 보고 
    삶의 결과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인생은 쉽게 속단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난과 시련 가운데 있는 
    형제를 보고 속단하지 말자! 
    형제를 위로하려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형제의 아픔에 동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난당한 형제의 마음에 못을 박지 말고 
    참된 위로가 무엇인지 생각하자! 
    하나님 아버지! 
    아픔을 당한 형제의 마음에 
    더 아픈 상처를 내는 어리석은 
    저의 입술이 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형제의 아픔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형제의 고난을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주옵소서! 
    형제의 마음에 못을 박는 자가 아니라 
    형제의 마음에 평안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영호목사>
여호와는 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