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모습

2009. 10. 17. 13:11좋은 글, 이야기

           
 
               ★ 아름다운 모습을 ★
 
 
    우리 집 옆에서 튀밥을 튀기시며 장사하시는 한 젊은 분의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오른쪽 팔과 다리가 절단 되어 한 손으로 튀밥을 튀기며
 
    생활하며 늘 범사에 긍정적으로 임하시는 분을 그냥지나치질 
 
    못하고 오늘 그 분의 튀밥을 하나 사면서 넛짓이 물어
 
    보았습니다     
 
    언제나 시간이 나면 한 손으로 성경을 읽으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난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어도 그 분은 얼마나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계시는지 누가 있는 것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튀밥하나에 얼마냐고 물으니 그 때야 쳐다보시며
 
    삼천원이라고 하셨어요 그 틈에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성경을 몇독이나 읽으셨냐고요 하였더니 16 독째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깜짝 놀라서 다시 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16독이냐고요 하였더니 올 해만 16독째이고요
    
     목표가 20독이랍니다 
 
    손에서 성경을 들고 사시는 집사님 !!!!
 
     회사에 다니시다가 사고를 당하여 오른쪽의 팔과 다리를
 
     의족으로 걸어다니시며 너무나 열심으로 사시기에
 
     존경스러웠습니다
 
     자기 몸이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산다고 하셨어요 !!! 얼마나 그 집사님이 존경스러운지
 
     몰랐습니다 ~  그리고 부끄러웠어요     
 
     전 눈물이 핑 돌며 안타까웠어요 아직도 젊은 나이인데
 
     얼마나 걷고 활동하고 싶을까를 ,,,,
 
     삶이 힘들고 어려운님들이여 이 집사님을 보시고
 
     용기와 힘을 내시여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그 집사님의 간절한 작은 소망을 채워 주세요
 
     주님께서 그 집사님의 두 다리와 두 팔이 되어 주시고
 
     삶에 실증 나지 않기를 기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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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줄기차게 골고다로 향하던
       것처럼 그 집사님에게도 확실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시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눈에 맑게 비취이길 예수님의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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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年 10月 17日 / 주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