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7. 13:15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과의 관계와 기도
파파기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P:자신을 꾸밈없이 하나님 앞에 내어놓으라(present).
진실하라.
당신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든지 간에,
파악 가능한 것은 모두 하나님께 말씀드리라.
A: 당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예의주시하라 (attend).
다시 말하지만, 꾸미지 말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 보라.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당신에게 하나님은 자동판매기인가, 인상 찌푸린 아버지인가,
아니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냉랭한 어떤 힘인가?
아니면 엄청나게 강하면서도 친근한 파파이신가?
P: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무엇이든 쏟아놓으라 (Purge).
당신이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려 할 때,
당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거나
당혹스럽게 하는 것이 있다면 말로 표현해 보라.
당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보다
당신에게 만족을 주는 것들을 더 많이 생각하지는 않는가?
A: 하나님을 당신 인생의 ‘1순위’로 여기고 다가가라 (approach).
하나님을 당신의 가장 소중한 보물,
당신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분으로 삼으라.
지금 당장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들을 더 중요시 한다는 걸 인정하되,
그래도 하나님을 가장 사모하기를 원하며
다른 좋은 것들은 모두 ‘2순위’로 여기기를 바란다고 아뢰라.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관계형 기도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내 기도 생활의 정확한 중심에 있음을 본다.
이 점에서 본다면,
나의 영적 여정 전체의 중심이라 해야 할 것이다.
관계형(relational) 기도가 간청형(petitionary) 기도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응답받지 못한 간구들에 대한 혼동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먼저 관계를 맺고, 그 다음에 간청하라.
먼저 하나님을 누리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제공하시는 것들을 누리라.
하나님께 간청하는 능력은
하나님과 맺는 관계의 깊이에 달려 있다.
파파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얻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지고 키워 나가는 면에서
내가 이제까지 발견한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관계형 기도는
성령께서 가장 하고 싶어하시는 일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활짝 열어 준다.
바로, 나를 아버지의 마음과 생명 속으로 이끌어주고
내가 좀더 아들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는 일 말이다.
생애 처음으로 나는 기도를 좋아하게 되었다.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이제 관계형 기도, 즉 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아는
그런 기도야말로 간청형 기도(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기도)와
감사 기도(내가 받은 모든 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할 수 있는 참된 열정의 근원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파파 기도-래리 크랩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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