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으로 서원하자!

2010. 4. 29. 11:46좋은 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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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실인으로 서원하자! 
    민수기 6: 1-13 
    나실인의 서원은 특별한 서원이다. 
    남자나 여자가 모두 할 수 있는 서원이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서원이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으며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고 
    시체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부지중에라도 시체를 가까이하게 되면 
    하나님께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또 속건제를 드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지나간 때는 무효이다. 
    이 서원은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서원도 아니고 안 해도 되는 서원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실인의 서원을 하려는 
    자를 위해 이 말씀을 기록해 놓으셨다.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을 좇아 사는 자는 
    이 서원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유행을 따라 살고 싶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 놓고 
    살기 싫은 사람에게 이 서원은 
    거북하고 부담스러워서 싫어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은 
    여전히 나실인의 삶을 기쁨으로 서원할 것이다. 
    남은 나의 생애를 나실인으로 서원하자! 
    하나님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고 저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저를 위해서는 헌신을 해도 
    하나님을 위해서는 늘 헌신이 부족합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찾겠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 놓고 
    담대하게 살겠습니다. 
    세상의 더러움과 짝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도와주옵소서! 
    오늘날 이 시대의 나실인으로 서원하오니 
    저를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영호목사>
여호와는 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