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5. 07:25ㆍ좋은 글, 이야기
내면 세계를 보라!
하루를 열면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자신의 내면 세계를 진단하는 일입니다.
다음은 내면 세계가 엉클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후입니다.
첫째, 당신의 책상이 당신 자신의 내면을 보여준다.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서류, 메모지, 그리고 하다 남은 일감,
필기구 등은 당신의 내면이 혼란 상태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시금석입니다.
둘째,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빈번해지거나, 끝내야 할 일의 마감일을 계속 놓치고 있지 않은가?
자신의 내면이 엉망일 때 그 날 처리되지 못한 일들,
어설픈 변명, 적어놓고도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셋째, 자신의 시간을 어디에 집중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쓸데없는 일에 정력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가?
나중에 해도 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 역시 내면 세계가 엉망이라는 증거입니다
넷째, 무질서한 상태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부터 얻는 기쁨을 거의 누리지 못합니다.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은 간절한데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큐티 시간, 중보 기도, 예배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다섯째, 무질서한 상태에 있을 때 자신이 해놓은 일을 보잘 것 없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일을 끝내놓아도, 사람을 만나도 스스로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합니다.
사람들의 칭찬을 그대로 믿지 않으려 하고 자기 스스로가 비참한 생각에 빠집니다.
어떻게 해야 헝클어진 내면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바람직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가?
내면 세계를 바로 잡기
첫째,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경건의 일기를 꼭 써보십시오
우리의 수첩에는 일에 대해서는 빽빽이 적혀있지만 자신의 내면을 위한 지면은 거의 할애되지 않습니다.
보이는 세계에만 힘을 쏟다보면 보이지 않는 내면 세계를 무시하기 쉽습니다
경건 일기 쓰기는 영혼의 깊은 정원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고요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의 검을 의심의 칼집 안에 그대로 녹슬게 놔둘 작정인가? (0) | 2010.05.06 |
---|---|
본래 선한 마음을 찾으라! (0) | 2010.05.06 |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면 자꾸 묻지 말자! (0) | 2010.05.05 |
무소유 한경직 목사님의 청부(淸富) (0) | 2010.05.05 |
징계와 십자가의 다른점 (0) | 201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