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사사기6장14절에 기드온에게 미디안을 위해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습
니다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명을
주실 때에 기드온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제일 작은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삿6:15)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사명을 주실 때
에 처음 부터 유능한 사람을 택하지 않으셨
습니다
다윗을 택할 때에도 이새의 여러 아들들 중에
다윗은 뒤로 재켜두었던 연약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
들 중에는 똑똑하고 능력있고 출충한 인물들
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그들에겐 한가지 특성이 있
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자신을 지극히 약하다고 제일 작은 자라고 하
는 것은 곧 겸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도 자신이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내가 약하다고 주님의 일에 포기하거
나 뒤로 물러선 일은 없습니까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다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를 들어 쓰십니다
모세가 부르심을 받을 때에도 자신은 할 수 없
다고 여러번 사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세의 겸손을 보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모세의 겸손이 온 지면에 승하다고 하나님은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자신의 힘과 방법 보다
는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
시면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
하시고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받은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수많은 미다안 사람 치
기를 한 사람 치듯 횃불 전술을 통하여 고생하
는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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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용할 양식*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2010.6.28. 6월 보훈의 달을 보내며 글: 이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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