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느 날에 성경에서 받은 은혜

2010. 8. 5. 13:53신앙간증

   한 달 전만해도 누가 나에게 구약을 말해 보라고 했다면

아마도 창조주 하나님 이야기가 그 첫 번째였을 것이고, 출 애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이  두 번째 였을 것입니다. 그 외에는 하나님께 불 순종함으로 받는 죽음 아니면 패전으로 하나님은 사랑이라기보다 두려움으로 비춰 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말씀들이 내게로 향했고 깨닫음으로  닦아 왔습니다.

 

  우상숭배의 죄, 말씀을 어기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노여움, 믿는자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 못하는 죄등. 자신을 돌아 보는 눈이 밝아 진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다윗이 어느 순간, 전쟁을 사람의 손에 의지 하려는 마음으로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실수는 하나님을 노하게 만들었고, 하나님께서는 순식간에 7만명을 온역으로 죽어 나가게 했습니다.

잘못을 깨달은 그는  '백성에게 향한 벌을 자신과 자신의 가계로 돌려 달라' 고 애원했습니다.

부르짓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림을 뉘우치셨다고 했습니다.(사무엘 하24)

인간은 잘못은 하되 곧 뉘우치는 회개, 또 재앙의 벌을 백성에게서 자신에게로 돌리고자 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은 더 이상의 벌을 멈추게 하셨고 재앙을 내림을 뉘우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며 용서를 구할때  하나님은 그러는 우리를 안스러워 하며 금방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전해 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세상에 묻혀서 무심하게 흘려 보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어쩌다 한국에 가면 믿지 않는 형제들과 무모님의 위패를 모셔놓은 절에 갔고 절을 했습니다.

물론 교회에 다니는 나는 절은 했어도 마음까지 그 우상에게 절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우시고  저의 형제들도 하나님을 섬길수 있도록 역사 하여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나의 마음은 정말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사회에서 유명인사의 글을 읽고 내 딴에는 지혜라고 귀에 담아 두었던 행함이었습니다.

  '가정의 화목을 깨지 말고 어울리면서 마음으로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 부모님께 절하는 전통을 무시하는 편협함을 들어 낼 게 무에냐?'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서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써 떳떳하지 못한 행위이며 하나님을 부끄럽게 여기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일어 났습니다. 또 형제들이 아주 용한 사람에게 자식들 사주를 보러 가자는 제의에도 별 반감없이 그냥 시간이 안 되어서 못갔던 일도 생각 났습니다. 

  "이스라엘에는 그 말을 물을 만한 신이 없어서 이방 신에게 물으러 갔다더냐?"

열왕기 하 1절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신이 멍멍했습니다. 

  그 동안 크리스찬으로 살아 온 세월이 얼마인데, 아직도 세상의 옷을 벗지 못했단 말인가? 

성경을 일찍부터 가까이 하지 못했던 게으름의 죄가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처음 하나님을 믿기 시작 했을 때는 28년 전, 몸이 약해서 기침 서너 번만 해도 병원에 가야하는 40이 다 된 나이였습니다. 환절기뿐 아니라 사철을 거의 감기로 고생했고 감기가 내게는 꼭 중병처럼 왔다 가곤 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졌고 하나님을 어렴프시 알게 되면서 감기는 물론 어떤 병도 두렵지 않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곁에 계시는데 뭐!'

  정말 믿음대로 된 것일까요? 그 지겹던 감기는 나에게서 사라져 버렸고 어느 날, 그 사실 조차도 잊고 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민 떠나기 며칠 전 의사 선생님께 인사 갔을 때에야

  "이사 가신 줄 알았어요!" 하시는 말과함께 비로소 병원을 찾지 않았던 건강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감동 이었습니다.

 

  이민을 앞 두었을 때는 꿈을 통해서 한국을 떠나는 달을 예고해 주셨고

시드니에 와서도 교회에서 있었던 일로 혼자 마음 아파하던 날, 사실을 입증시키듯 관계되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하시어 혼자의 오해 였음을 너무나 선명하게 이해 시켜 주시던 위로의 하나님! 

  성경을 억지로 읽으면서 구약을 재미 없어 하던 내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는 은혜에 감동 되다보니 내게는 기적이 아닐 수 없는 감기 나음을 이렇게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음미하면서 읽는 감동은 어서 통독하고 싶은 열정으로 급하기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주님의 축복이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정수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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