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1. 14:00ㆍ좋은 글, 이야기
늘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라는 인생의 나그네길인데 너무나도 잦은 갈등으로 불평과 불만이 인생길에 동행하는 그런 모습의 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늘은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믿음의 생활을 해야지 하면서도 어느 샌가 또 다시 무너져서 길을 잃고 방황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속에 늘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참 연약한 그릇이기에 하루에도 12번 도 더 바뀌는 간사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 날에 다시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지금껏 살아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주님의 은혜로 이 목숨 다 바쳐 충성하리라는 고백도 했었고 매일매일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노라고 눈물로서 울부짖기도 하며 찬양의 기쁨이 샘솟아 길을 가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찬양을 부르던 때도 있었으며 남들보다 먼저 새벽을 드리기도 하고 밤새 기도하며 새벽을 맞이하여 가장 기쁜 아침 호흡을 통해 더욱 더 주님 가까이 동행하리라 외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꿀 송이 보다 더 달고 오묘함을 맛보아 알게 되고 말씀 읽다가 밥을 태우고 빨래 삶다가 남편 속옷도 많이 태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응답되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와 더욱 하나님과 기도를 통해 더 많은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꿈을 통해 꿈 쟁이 요셉과 같은 일도 일어났었습니다. 두 아들 손을 잡고 교회 가는 것이 가장 나의 삶에 기쁨이었고 어린 두 아들이 예배 시간에 끝까지 앉아 함께 예배하는 모습은 자랑이 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즐겁고 기쁜 그런 신앙생활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항상 평탄한 나그네 길만은 아닙니다. 하던 장사일이 고비를 맞게 되었습니다. 재정이 딸리기 시작하며 물건을 구입 할 재정의 부족과 아이들의 학비, 월세, 각종 공과금 등등 정말 감당하기 힘들어 지더군요. 교회에 가서 눈물로서 고백하며 하던 구멍가게를 살리기 위해 몇 가지 일을 더하면서 애를 썼지만 결과는 비참함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가게 문을 열고 남편과 나는 번갈아 가면서 부업을 더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가게 일을 보게 하고 저는 저녁이면 새벽 두 시 까지 남의 시강 설거지를 하기도 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무나도 비참하게 우리를 내동댕이치는 것이었습니다.
어렵게 장만한 아파트는 들어가 한 끼 밥도 못해 먹어보고 처분하고 아이들 수업료는 1년 치가 미납되고 남편은 신용 불량자가 되어 버렸고 각종 공과금 미납용지는 대문을 장식하고 오갈 데 없어 하늘하고 가장 가까운 꼭대기에 올라가 살게 되고....... 처음에는 낭패와 실망감으로 많은 좌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뜨겁고 열정적인 부분은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호흡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찬찬히 하나하나 갚아 나가며 풀어 가다보니 3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그 때의 값진 삶이 오히려 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아직 젊고 우리 부부 건강하여 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 돌이켜 보면 감사가 가장 큰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우리 각자의 마음 밭에 심기어 지고 또 그 감사로 인하여 무엇이나 먹고 소화해 낼 능력이 생김을 압니다.
늘 감사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나그네 길에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많이 갈등하고 분열되게 만들고 그리하여 시험 들었다고 말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하여 이 한날도 감사의 찬양과 기쁨으로 주님께 고백합니다.내가 힘들거나 어려워도 나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자! (0) | 2010.10.22 |
|---|---|
| 당신도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있다. (0) | 2010.10.21 |
| 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일들은? (0) | 2010.10.21 |
| 하나님을 무서워 하는 사람 (0) | 2010.10.21 |
| 하나님의 은혜 (0) | 201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