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눈

2011. 5. 1. 16:21좋은 글, 이야기

 4가지 눈
  



가난한 15세 소년이 실명하고
몇 번의 자살 시도를 하다가
"내가 죽어도 유서는 한 장 남기고 죽어야겠다."
는 생각을 하고 점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점자 공부를 하던 어느 날
선생님의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간에게는 4가지 눈이 있다.

물질을 보는 육안, 지혜를 터득하여 가지는 지안,
마음으로 보는 심안,
하나님을 믿을 때 신령한 것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있다.'고 했습니다.

옛말에 '내 몸이 100냥이면, 눈은 99냥' 이라고 했습니다.

소년은 99%를 잃고 1% 남은
비참한 인생을 절망하고 자살을 택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99냥의 눈을 다 잃은 것이 아니고
99냥의 4분의 1인 육안만 잃고
지안, 심안, 영안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생의 99%를 앓은 것이 아니고
겨우 25%도 안 되는 육안을 잃었구나.
내 인생이 1%가 아니고 75%가 남았다고 생각하니
'육안을 가진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지안, 심안, 영안에 내 인생을 걸자!' 라는
새로운 인생관을 가지고 새 출발을 했습니다.

천신만고 대학을 졸업하고,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마침내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서
총신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총신대학교 이재서 교수의 이야기입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