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 09:13ㆍ좋은 글, 이야기
왜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할까?
성경에 보면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쓰임받은 것을 봅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니엘, 엘리야, 엘리사, 다윗, 솔로몬, 이사야, 예레미야 등등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혼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쓰임을 받을 수 있을까?우리들 자신 스스로가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다고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믿음의 훈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또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훈련을 잘 견디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크게 받을수도 있고 작게 쓰임을 받을수도 있으며 쓰임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쓰임을 받느냐 없느냐는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화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실 때는 각자마다에게 뜻과 계획하심이 있다고 믿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영혼을 통해 영광받으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고자 하여도 우리들이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제대로 화답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싶으셔도 사용하실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내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내 자신을 하나님 앞에 포기하고 내려 놓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 마음, 삶, 내 자신이 세상적으로 하고 싶은 것 등등을 말입니다. 하나님께 무관심하거나 열심은 있는 것 같지만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지 못하다면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습니다.교회를 다니며 나름대로의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여도 영적인 삶과 육적인 삶이 구분되어 있지 않거나, 자기 자아로 가득한 자기 중심적인 마음을 지녔거나, 하나님을 사모하지도 사랑하지도 않고 도리어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우리들에게 어떤 대단한 능력이 있다고해서 쓰임받는 것이 아닙니다. 똑똑하고, 총명하며, 학력이 우수하고, 가문이 있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해서 쓰임받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마음이 가난할수록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모세가 4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정작 쓰임을 받은 것은 40년이 더 지난 80세가 되었을 때 였습니다. 무조건 부르심을 받았다고해서 쓰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우리들의 영혼을 담금질 하시고, 믿음의 훈련 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만의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믿음의 훈련 과정을 거쳤어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직 이르다 싶으시면 하나님의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은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 가짐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아야 하고 기뻐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때로는 그 연단 과정이 오래고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우리들에게 허락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들의 인간적인 열심과 열정이 아닙니다. 더욱이 인간적인 욕심이나 욕망은 더더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열심이요 하나님의 열정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우리들을 하나님 앞에 포기하지 못하면서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쓰임받으려고 합니다.우리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지 않고 하나님께 쓰임받고자 하는 것은 우리들의 욕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고 하는 것보다 자신의 욕심을 하나님을 통해 채우려고 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깨끗하고 빈그릇에 음식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하기 위해서 그릇을 깨끗하게 씻고 잘 보관을 해둡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앞에 포기하고 내려 드리는 우리들의 빈그릇입니다.세상적인 것으로 비어 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깨끗한 우리들의 영혼의 빈그릇, 마음의 빈그릇입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들의 그릇은 세상적인 것으로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비어 있는 것조차 우리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로 채우고자 할 것입니다.아마도 세상적인 것으로 가득 채워진 그릇은 세상적인 것들로 인해 더렵혀져 있을 것입니다.
빈그릇이 많을수록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지만 빈그릇이 없을수록 아무것도 담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욕심을 가지고 세상적인 것으로 가득한 그릇에 하나님의 것을 담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욕심이며 교만함입니다.하나님의 것은 세상적인 것으로 더렵혀지지 않은 정결하고 깨끗한 그릇에만 담을 수 있습니다.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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