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헌신

2011. 12. 9. 16:38좋은 글, 이야기

    참된 헌신
    (민수기 6: 1-12) 하나님께 자기 몸을 드리기로 특별히 서원하는 것을 나실인의 서원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레위인이나 제사장이 아닌 사람들도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남자나 여자나 모두 가능했다. 나실인의 서원을 하면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아야 했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하며, 시체를 가까이 하면 안된다. 그 부모나 형제의 시체라 할지라도... 나실인의 삶을 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데도 하나님은 나실인의 삶을 사는 자에게 어떤 복도 약속하지 않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실인의 삶을 살려는 자는 누구인가? 나실인의 삶을 헌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조건을 따지는 자는 결코 나실인의 헌신을 할수 없다. 세상적인 즐거움과, 세상적인 습관과 유행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기로 작정한 자이다. 나실인의 삶은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헌신이다. 자원하는 헌신이라 해도 내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엄격한 규정을 해 놓으신 것이다.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구별하는 나실인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만의 세계인 것이다. 하나님! 하나님께 자원하여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때로는 포기해야 하고, 때로는 절제해야 하며, 때로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아픔이 있어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늘 나실인의 삶을 자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나실인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저에게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김영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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