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신 이유
2012. 2. 20. 11:41ㆍ좋은 글, 이야기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신 이유 |
한 신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선악과가 없었다면 고통도 없지 않습니까? 왜 선악과를 두어 이렇게 우리가 괴로움을 당해야 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 때 교수님은 모년 모월 모시에 자신의 집으로 오면 거나하게 한턱을 내고 그 해답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신학생들이 하나같이 배고픈 상태라 군침을 삼키며 교수님댁에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진수성찬을 차려 놓았습니다. 한 20여명이 갔는데, 모두가 다 같이 자리를 하고 식사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때 한 학생이 넓게 차린 식탁 중앙에 큰 스텐리스 양푼을 엎어 놓았습니다. 다른 것은 모두 맛있는 음식을 담아놓았는데, 유독 중앙에만 엎어 놓았길래 참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식사기도를 하는 중에 한 학생이 조용히 그 양푼을 들쳐보고 싶었습니다. 가만히 가서 그 양푼을 살짝 드는 순간 비둘기 한 마리와 퍼더덕 날개를 치며 날아 올랐습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비둘기를 잡으려고 뛰어다니고 비둘기는 더 놀라 이쪽저쪽 천장에 머리를 박으며 깃털이 빠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가까스로 비둘기를 잡았는데 진수성찬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때 교수님께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시고 우리는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불순종해야 할 이유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 말씀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마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엄청난 고난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비극입니다.”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순종하도록 만들어진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우리 스스로 고난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순종으로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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