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3. 13:29ㆍ좋은 글, 이야기
내 안에 성령께서 거하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요
성령의 사역을 무당이 굿하는 모양으로 바꾸는 사람들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회개하는 성도라면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거나 그 분수에 맞는 은사들을 공평하게 주시기 마련입니다.내가 진정 회개하고 회심한 그리스도인 이라면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믿으십시요.약령을 믿는 사람들은 일단 삶이 황폐해집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들은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믿는 성도들이 미혹당해 본인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믿음이 약한 성도들은 여기 저기서 보는 것 같이 신비로운 현상을 체험하는 것만이 성령을 체험했다 믿게 됩니다.이것이 바로 성령의 사역을 변질시켜 훼방하는 중죄로 무조건 사망에 이르는 중죄인 것입니다.자신들이 거하는 귀신의 처소에만 사망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성도들이 미혹당해 성령을 모르므로 멸망의 길로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듣는 그리스도인 이라면 누구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회개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로 역사하십니다.하지만 이러한 성령의 역사하심은 우리가 믿을때 인지할 수 있습니다. 믿지 못한다면 인지할 수 없습니다.성령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이십니다. 보이는 것을 믿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내 앞에 컴퓨터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그것은 믿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보고 인지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계심을 인지하는 이때가 정말 중요한 때인 것입니다. 믿음은 필히 성령을 증거합니다.은혜를 경험하고도 믿음이 취약할 수 있는데 약한 믿음 때문에 성령을 인지하지 못해 믿음이 취약한 것입니다.느껴지고 보이는 것이 없기에 성령의 사역을 도무지 이해할수도 믿을수도 없는 것입니다.이때 남들과의 비교가 시작됩니다. 남들은 기도도 잘 터지는데 남들은 방언도 하던데 등등 비교하기 시작합니다.그것들을 비교하지 마십시요. 내 분수에 맞는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욕심내지도 말고 시기하지도 마시고 내 안에 성령께서 거하신다는 것을 단순히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성령의 의지로 받은 사랑에 책임감을 느끼는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시기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울부짖는 기도가 터지고 예언하고 방언한다면 교계는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을 세상 사람들이 본다면 믿고 싶을까요? 오히려 거부하고 미친 모임이라며 비웃을 것입니다.성령의 사역을 신비롭고 특별한 은사로만 생각하시나요?물론 성령의 사역은 특별하고 신비롭고 놀랍기만 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것을 다 하시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미혹당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비와 특별함은 완전히 다릅니다.
눈에 보이는 신기함이 아니면 믿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내 눈이 뒤집힐까요?성령이 임하시면 내가 쓰러질까요? 성령이 임하시면 환각상태에 빠질까요?성령께서 선한 마음과 기도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닌 괴팍한 행동과 말들로 귀신을 쫓아 주실까요?아닙니다.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회개하는 성도들을 어루만지시고 교통하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사람으로 창조되어 사람답게 회복하며 살도록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짐승같이 살았던 우리를 다시 영적인 사람으로 사람답게 만드시고 고치시며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우리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렇듯 다 하시니 특별하고 신비롭고 놀라운 것입니다.
누가 처음부터 가르치며 설교하는 능력을 받겠습니까. 누가 회개하자마자 기도가 터지며 방언이 터지겠습니까.누가 회개하자마자 예언을 말하며 귀신을 쫓겠습니까. 누가 회개하자마자 사람을 살리며 기적으로 치유를 하겠습니까.누가 처음부터 집사였으며 권사였으며 장로였습니까. 나의 분수에 맡는 은사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음 사회에 나가 입사했던 때를 생각하십시요. 처음에는 심부름하며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똑같습니다. 청소도 은사요. 빨래도 은사요. 설거지도 은사입니다. 섬김은 가장 중요한 은사입니다.받은 은사들을 서로 비교하며 시기하는 그 순간 내 안의 성령의 탄식을 들으시기 바랍니다.이 말고도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는 수만가지 아니 수십만가지가 넘을 것입니다.
평소에 인사가 쑥쓰럽던 사람이 인사가 하고 싶어진다면 그것도 은사입니다.평소에 관심도 없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면 그것도 은사입니다.말랐던 눈물이 터지며 그들이 불쌍해 그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면 그것도 은사입니다.밥을 먹고 포만감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 그것도 은사입니다.회개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선한 마음을 품는 은사들을 빠짐없이 받는다는 것입니다.감사거리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안의 성령은 나를 감사로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내 안의 성령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화평을 이끄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고치시는 분입니다.하지만 내 안에 성령이 계심을 못느끼는 사람들은 이 모든것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변화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삶과 신앙이 철저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중인격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며 거짓 은혜에 빠집니다.그렇습니다. 확신은 우리가 가지려고 해서 가지는 것이 아닌 성령의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비교하지 마시고 시기하지 마시고 남들이 받은 특별한 은사를 욕심내지 마십시요.믿지 않던 때 경쟁하며 욕심내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았는데 우리는 그것들에 자유한 성도가 아닙니까.죄악에 자유한 우리가 신앙생활을 죄악 가운데 한다는 것은 믿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죄악입니다.
내가 말씀을 가까이 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면 나도 언젠가는 받을 것입니다.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부디 오래 오래 참으시며 그때 그때 충성하십시요.그렇다면 분명하게 주십니다. 내가 특별한 사역을 사모하면 언젠가는 주십니다.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그렇게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인 것입니다.
내가 성령의 열매를 사모하며 성령의 의지로 선한 사랑을 행하면 그대로 주시는 분입니다.혹시 그 은사를 나에게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내 분수 맞지 않는 것임을 인정하고 만족하세요.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음을 아시기에 넘어질까 하시며 분수에 넘치는 것을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 회개한 성도라면 내가 구원과 영생을 얻았으며 죄씻음 받았으며 성령께서 내주하신다는 것을 믿는것이 바람직 합니다.그것을 확신하고 남들에게 이야기 한다는 것은 절대로 교만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만을 자랑하는 성도입니다.주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이 구원, 영생, 의로움, 성령의 교통하심 이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겸손한 것입니다.
내가 죄씻음 받고 구원 받았을까? 영생이라니.. 아무 느낌도 없는데 성령은 무슨.. 이렇게 의심하는 것이 교만한 것입니다.이런 생각은 겸손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으로 극히 교만한 생각입니다.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그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안의 성령께 나를 맡겨 그의 선한 의지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의지로 살면 죄를 범하게 됩니다.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분에게 나를 맡겨 내가 주 없이 살수 없는 심령으로 주님만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의지로 살지 않는다면 거짓 사랑과 거짓 은혜로 죄악의 구렁텅이에 다시 빠지게 됩니다.
사람이 보기에 신비로운 은사들과 사역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이것을 믿지 않는것 또한 교만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는 무당들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성령은 무당이 행하며 과시하듯 보이는 능력을 행하고 그 믿음을 요구하는 분이 아니십니다.회중들 앞에서 무당굿 하듯 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마약을 하듯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을 변질시켜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미혹하는 귀신의 처소는 필히 삶의 황폐와 멸망이 있습니다.성도들 안에 계시는 성령을 성도들이 부인하게 만들어 성령의 사역을 훼방하는 중죄인 것입니다.성령의 역사하심과 교통하심을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입니다.성령의 열매들을 생각하며 죄악이 아닌 선한 열매 그것만을 구하는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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