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서 하나님의 임재 체험의 중요성

2012. 4. 28. 21:21좋은 글, 이야기

  기도에서 하나님의 임재 체험의 중요성

   

 

 묵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임재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그분의임재를 체험하는 것은 영성생활의 기초이다.

하나님의 임재 체험은 주님이 자유로이 거저 주시는 은총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임재 체험은 고의적인 과실까지도 피하게 하고 삶에서 겪는 역경과 순경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 안에 맡기고 믿음과 희망 안에 살게 해 준다.

 

묵상은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대화의 첫 걸음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듣는 데 있다.

하나님 앞에서 침묵과 고요의 자세를 확립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묵상기도는 기도의 대상인 주님의 임재를 의식해야 한다.

주님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려져 있어야 한다.

"주님, 말씀하옶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임재 체험의 첫 수련은 겸손되어 자기 죄를 뉘우치고 양심을 살피는 일이다.

하나님의 임재에서 회개와 겸손에 기초하지 않는 묵상기도는 대개 자기 중심적이고 허황된 착각 속에 머문다.

많은 묵상기도의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이 기도의 준비와 하나님의 임재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임재는 기도 시작할 때나 끝날 때만 체험하는 것이 아니다.

이 임재체험은 묵상기도의 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도시작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주님이 뜻을 알아들으려 애쓸 때 하나님은 결코 우리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임재체험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중심을 두고, 우리는 자녀다운 신뢰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예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진하게 느끼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면서 기도하고 행동할 수는 있어도, 주님을 체험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선물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마음은 깨끗하고, 순수하고, 단순하고, 성실해야 하며, 주님의 처분에 맡기고 열려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묵상기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낌에 있어서,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쉽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또 교회 안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가 하면, 어디에나 계시기에 자연 속에서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때 그 사람은 자연스러히 예수님께 필요한 은혜를 청하며 기도에 잠기게 된다. 주님의 사람을 느끼면서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된다.

 

 "묵상기도의 방법" -정대식-/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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