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7. 10:03ㆍ좋은 글, 이야기
교회가 잠잘 때
교회에서 성도들이 자리다툼을 하고 있을 때,
교회에서 파당을 만들고 시기 질투로 인하여 분쟁이 일어날 때,
교회에서 평안과 안일만을 추구하고 있을 때,
교회에서 사람 숫자만 세고 있을 때,
교회에서 땅을 사서 화려한 예배당을 짓고, 교육관을 짓고 기도원을 짓고 있을 때,
곳곳에서는 매일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멸망으로 행하여 달려가고 있으며
수많은 영적인 노숙자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갖었지만
온갖 악하고 더럽고 추한 모습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협오감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몇 일전에 어느 자매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만일 종교를 바꾸게 된다면 절대로 교회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위선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것이지요.
입은 그리스도인지 몰라도 그들의 생각과 행실은 믿지 않는 자들보다 더 악하고
추하다는 것이 그 자매의 표현입니다.
교회는 외쳐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 외쳐야 합니다.
사람이 떨어져 나갈까봐 헌금이 줄어들까봐 외치지 못한다면 그곳은 생명을 살리는 곳이
아닌 생명을 죽이는 공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릇된 행실을 지적해 주고, 헛된 신앙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만든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마치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처럼 꾸며내지 말아야 합니다.
바른 교리로 신앙을 정립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의 하나님을 섬기에 됩니다.
점점 세상은 타락하고 점점 어둠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타락하면 할 수록 잠시 있다가 사라질 이 세상을 붙잡으려고 몸부림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향하여,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교회가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잠자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교회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외칩시다,
요엘 대언자 처럼, 이사야 대언 자처럼, 구약의 많은 대언 자처럼 교회는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곧 닥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회와 교회의 죄를 눈감아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목소리 아끼지 말고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우리는 호세야 대언자가 외쳤던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그 땅에 진리도 없고 긍휼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으므로 주께서 그 땅의 거주민들과 논쟁하시나니 그들이
맹세와 거짓말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을 행함으로 터져서 피와 피가 닿는도다.”(호4:1-2)
글/아비가일 ,창골산봉서방 운영자/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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