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하나님?

2018. 9. 21. 21:22좋은 글, 이야기

스토커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관심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은 인간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계신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인간은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천국을 향하던 지옥에 자리를 펴든 하나님은 인간을 스토커처럼 쫓아 다니신다.


예전에는 이런 말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많고 많은 중에 왜 하필 죄로 가득한 인간 일까?


그런데 나이 들어 손주들과 함께 하면서 밖에라도 나가게 되면 손주들이 어떻게라도 될까봐

나의 관심은 온통 그들을 향하고 있음을 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집중 하심은  나 닮은 손주에게 관심이 있듯이

하나님 형상을 따라 지은 인간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세상에 스토커는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하지만 스토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보호 하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난 다는 것은 버림 받음을 뜻한다.


얼마전 방송에서 화장실에 버려져 외국에 입양된 어느 유명인사가 소개 된 적이 있었다.

그는 외국에 입양 되었던 것 보다 가슴 아픈것은 부모님이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부모님을 찾으려 하다 보니 자신의 유명세를 알고 가짜 부모들이 많이 나타났다.

그는 그동안 키워준 양 부모에게 미안하고 버린 부모님에 대한 상한 마음 때문에 부모 찾기를 접었다고 한다.


버림 받는 다는 것은 슬프고 불쌍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리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한 순간도 우리에게서 눈을 떼신 적이 없으시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밤 낮으로 우리를 지켜 보호 하시는 분이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중에 은혜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다.

스토커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 감사하지 않고 견딜수가 있을까?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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