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짐

2018. 12. 1. 21:53좋은 글, 이야기

깨어짐


참된 깨어짐은 자신의 죄와  존재 비참함을 아는 사람이다.

죄인되고 비참한 존재이기에 그 무엇도 내세우거나 자신에 대해 주장하거나 할수도 없음을 아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낫다고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이다. 

자신이 누굴  만나든지 누구와 말하든지 자신의 주장보다는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든  자신의 무능함을 다시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함부로 말하지 않으며, 함부로 결정하지 않으며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다. 

결혼의 상대자도 자신의 존재를 알기에 자기가 원하는 또는 바라는 사람보다는 주님께서 주시는 사람이라면 감사하게 생각하며 상대에게 헌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어떤 일도 감사함으로 만족하고 항상 헌신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도 감지덕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삶 속에서 항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길 간구하며 자신의 것을 찾기보다는 주님의 것을 찾고 주님께 영광 되기만을 소원하는 사람이다.

과연 나는 이러한 사람인가?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