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위한 믿음

2020. 3. 13. 21:07좋은 글, 이야기

예수님을 위한 믿음                   

 

글쓴이/봉민근


예수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위해 그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봉사를 많이 하고 기도를 많이 해도

예수님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섬기는 그 섬김은 믿음의 행위가 아니다.


믿는 자가 예수님께 집중 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평생을 헌신 했을지라도

그 모든 헌신이 예수님께 기억된 바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아내 앞에 수많은 일을 해도

모든 일이 아내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아니듯

사랑없는 수고는 자신의 의를 나타낼 뿐

주 앞에 열납되지 못한다. 


사랑 없는 충성이 주님과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주님은 그 수고를 모른다 하실 것이다.


예수님을 위한 믿음의 보물 상자에는 

오직 사랑이라는 보석이 들어있어야 한다.


믿는다는 것에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중요하지만

사랑없는 믿음도 소망도 모두가 헛것이다.


천국은 예수님 사랑하는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믿음은 결코 성립 할 수 없는

거짓이요 허상이기 때문이다.


믿는다고 하지만 사랑없는 믿음은 말로만의 잔치요

입술의 속임수일 뿐이다.


믿음 있다고 스스로 속지마라.

믿음 있다고 착각하며 안심하지 마라.

사랑없는 믿음은 쭉정이요 

불에 태워질 거짓 믿음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