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뇌 속에 각인해야 할 것들

2020. 5. 14. 19:35좋은 글, 이야기

내 뇌 속에 각인해야 할 것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함께 누리며 기쁠 때에나 슬플 때에도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이다.


세상의 형통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맛보며 사는 것이 형통이다.

말씀을 따라간다는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을 의미한다.


설교자들도 자신의 설교를 통해 주시는 설교에 순종해야 한다.

가르치려고만 하는 설교는 오만이요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다.


말씀 앞에 누구나 무릎을 꿇어야 한다.

성경을 통하여 남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판단받고 교정받기 위해 말씀을 읽어야 하고 설교를 대하여야 한다.


은혜 받는다는 것은 내 자신이 말씀 앞에 깨어지는 것이다.

인간 관계든 하나님과의 관계든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

자신이 깨어져 낮아지지 않으면 그는 절대 은혜받은 자로서 사는 것이 아니다.


부서진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부서져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릴 때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을 나타내는 것이다.


인간의 뇌에는 120억개의 뇌세포가 뇌속에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뇌속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도록  창조하셨다.

우리의 뇌속에 무엇을 저장해야 할 것인가?


말씀으로 가득한 사람의 뇌는 문제와 사건 앞에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튀어나올 것이다.

말씀으로 가득한 심령은 언제나 말씀으로 출렁인다.

무엇을 하든 말씀이 자신의 길을 견인해 나간다.


그렇지만 육신적인 사람의 뇌에는 세상의 것들로 가득하다.

걱정 근심으로 가득한 사람은 걱정 근심만 하면서 세상을 살고

음란으로 가득한 사람은 음란이 자신을 지배하며 살게 된다.


나의 뇌속에 무엇을 새겨 넣고 사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도박에 뻐진 사람은 도박에서 나오기가  힘들고 돈에 매이고

술과 오락에 빠진 사람은 거기에서 빠져 나오기가 힘든 것이다.


뇌속에 각인되고 중독되면 그것들에 노예가 되어 살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속에 영적인 것들로 가득 채워가며 사는 인생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한다.


아마도 사도 바울의 뇌속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각인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물 컵에 물이 가득하면 조금만 흔들어도 물이 넘쳐 흘러 나오듯

예수님으로 가득한 인생의 삶속에서는 예수님만 충만히 넘쳐 흐르게 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