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세상과 달라야 한다

2021. 2. 15. 10:42좋은 글, 이야기

성도는 세상과 달라야 한다     

 

글쓴이/봉민근

 

진정한 사랑은 무조건 덮어준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나 성도가 잘못된 길로 갈 때에 방관하거나 말하지 않는 것은 진리를 거스르는 일이다.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교회는 거룩성을 잃어버리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

성도는 경건성을 상실하면 세상 사람과 구분할 수가 없다.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보고도 권면하거나 고치려 하지 않는 순간 교회는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진리 앞에서 바로 세우는 일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하는 말은 사단이 뿌려 놓은 씨앗이다.

성도는 진리 앞에 살며 코람데오의 하나님 앞에서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불법을 행하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것은 그 악에 동참하는 일이다.

세례 요한은 잘못을 바로 지적했다가 목숨을 내놓아야만 했다.

 

진정한 신앙은 진리 앞에 비굴하지 않는다.

복음은 세상 죄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비록 손해를 보고 아픔이 있고 고통이 따른다고 해도 우리는 그 좁은 길로 가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교회에서 무엇을 결정할 때에 그것이 진리를 거스르는 일인지 말씀과 일치되는 것인지를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교회가 세상과 똑같이 행동하는 순간 우리는 개독교가 되는 것이다.

 

교회는 달라야 한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인본주의적 결정을 하는 순간 하나님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다.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면 말씀대로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세금을 줄이려는 얄팍함이 하나님 앞에서는 불법이 되는 것이고

잘못된 길로 가는 성도를 묵인하는 것이 악에 동참하는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 감정은 금물이다.

모든 일을 하되 사랑을 동반해야 하고 덕을 세우며 해야 한다.

 

성도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나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면 안 된다.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처럼 천국 시민답게 살아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