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 11:39ㆍ좋은 글, 이야기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에 일어나는 현상
글쓴이/봉민근
말씀을 들을 때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지 못하고 무감각하게 듣고 넘기는 경우가 있다.
말씀을 지식으로만 듣고 이해하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습관화가 되고 관례가 되면 신앙생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말씀이 잘 박힌 못과 같이 심령 가운데 깊이 박혀서 그것이 삶이 되지 못한다면
종교 행위만 하는 자요 교회 뜰만 밟는 자가 되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성도는 말씀을 듣고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말씀을 들을 때에 어찌할까 하는 마음이 심중에 깊이 일어나야 한다.
가슴 찢는 듯한 영적 민감성이 나타나야 한다.
말씀에 무감각한 것은 영적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말씀에 흥미를 잃어버리면 그 순간 영적 성장이 멈추게 된다.
말씀이 살아서 우리의 영혼을 깨워야 한다.
말씀을 건성으로 대충 아는 지식으로 접하게 될 때에 그 영혼은 결코 자랄 수가 없다.
예배당이라는 공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할 때의 중심이 문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의 전이라 했다.
자기 자신의 성전을 신성한 예배의 처소로 만들지 못하고 건물인 예배당만을 신성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의 심령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주님은 내가 무엇을 하든 중심을 보신다.
성경을 수백, 수천번 읽으면 무엇하고 예배를 매일같이 드린다고 해도
그 영혼의 귀가 열리지 않고 영적 눈이 뜨이지 못하면 자신의 삶은 결코 변화받을 수가 없다.
회개하는 것, 순종하는 것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이 삶이 되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말과 생각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고백할 때가 많다.
그러나 사랑에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어찌 사랑이겠는가?
말과 혀로만 사랑해서는 안된다.
사랑은 섬김이요 행동이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섬김과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믿음은 거짓 신앙 행위자일 뿐이다.
말씀을 헛되이 듣는 자는 참된 예배자가 아니다.
말씀을 가슴에 새기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종교행위만 하게 될 뿐이다.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자는 주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며
그것이 삶의 열매로 맺어지는 법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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