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6. 13:02ㆍ좋은 글, 이야기
예수님께 푹 빠진 인생으로 사는 법
글쓴이/봉민근
어려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을 때에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가끔 옆에서 들은 적이 있다.
"교회에 한 번 빠지면 그곳에서 나오지 못한데"
그때의 생각은 교회는 참으로 위험하고 좋지 않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동생들은 공책과 연필을 준다고 가끔 교회에 나가기는 했지만
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동안 교회 근처도 가지 않았었다.
그러던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고 부모님이 하시던 말씀이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그때 그 말씀이 맞고 정당하다는 생각으로 변했다.
예수님께 한 번 빠지면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가 구원받은 자들이다.
예수를 믿어도 마음에 기쁨이 없다면 예수님을 잘 모르거나 진정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온전히 만난 사람들은 가슴으로부터 기쁨이 넘쳐흐른다.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밖으로 발산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변하게 된다.
바울처럼 예수님께 완전히 빠져 올인하는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
역사 속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후에 참된 진리를 깨닫고
그들의 생명 아끼지 않았으며 복음에 헌신하는 자가 되었다.
설 믿으면 신앙생활에 열정이 없거나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만
기독교를 바로 알면 알수록 열정이 생기고 목숨을 버릴지라도 복음을 전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찌 되었던 신앙생활은 억지로라도 열심을 내야 한다.
억지로라도 성경을 열심히 읽고 기도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신앙은 자라게 되어 있다.
마치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어도 물은 모두 빠져나간 것 같으나 콩나물은 무섭게 자라듯
믿음도 마찬가지다.
억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의 후손들은 믿음의 가정이 되었고
초대 교회에 기둥 같은 사역자들이 되었다고 한다.
대충 형식적인 신앙인으로 살면 그것이 몸에 익숙해져서 평생을 그렇게 살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고 삶이 되어 버린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면 열심을 내지 말라고 해도 열심을 내게 되어 있다.
그만한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떠나라고 해도 떠날 수 없다는 마음이 가슴 깊은 곳에서 넘쳐나지 않는다면
자신이 구원받은 성도인가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믿음은 예수님께 점점 푹 빠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된다고 고백하며 사는 것이다.
대충 적당히 믿어야지 그곳에 빠지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사탄의 속삭임일 뿐이다.
예수님께 푹 빠진 인생으로 사는 법은 억지로라도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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