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7. 09:22ㆍ좋은 글, 이야기
믿음은 삶이라는 밭에서 생산된다
글쓴이/봉민근
오늘날 교회 안에는 눈물이 사라졌다. 뜨거움이 사라졌다. 사랑이 사라졌다.
선교에 대한 열정도 전도해야겠다는 사명감도 기도하려는 마음도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다.
그저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는 일념 하나로만 교회의 뜰을 밟는다.
믿음으로 살면 고난을 면죄부처럼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로 신앙생활하는 이가 적지 않다.
그러나 성경은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모든 고난을 면제하여 준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되라고 가르치신다.
오늘날 교회는 전도 포기, 기도 포기, 사랑도 포기한 것 같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교회에 대한 관심도 봉사에 대한 열정도 모두 잃어버렸다.
살았다고 하나 죽은 것 같은 현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오직 나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만 팽배하다.
진리와 정의가 사라지고 짓지 못하는 개와 울지 못하는 닭처럼 세상을 향하여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저들의 소리와 질타에 주눅이 들고 힘을 잃은 삼손처럼 맷돌만 돌리고 있다.
주님과 함께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요
주님과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성도가 아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한다.
진리가 진리인 까닭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생명이 생명인 까닭은 그리스도의 생명과 연결되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생명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할 이유는 그분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삶이 믿음이 되게 해야 한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그 고난이 믿음이 되게 해야 한다.
믿음은 삶을 통하여 만들어지고 고난을 통하여 완성되는 것이다.
믿음은 언제나 삶이라는 밭에서 생산된다.
주님이 길인 까닭은 주님을 통하여 그의 나라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삶에 찌들어 바쁘다고 주님을 외면하면 안 된다.
살다 보니 백발이 늘어나는 줄 모르고 얼굴에 주름이 영토를 확장하는 줄 모르고 살아서는 안된다.
살아온 만큼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성숙되고 새로워져야 한다.
구원만 받으면 되지 하는 얄팍한 신앙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의 고난에 참에 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언제나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0) | 2022.11.09 |
---|---|
하나님 두려운 줄 알고 살아야 할 인생 (0) | 2022.11.08 |
우리의 모든 죄는 이미 하나님께 들통났다 (0) | 2022.11.05 |
믿는 자들의 배신 (0) | 2022.11.04 |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자 (0) | 202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