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6
용서하여 주옵소서 본문 마태복음 6:9~15
사람이 사는 동안 잘살고 못사는 것에
대해 일회일비할 필요가 없다.
언젠가 못 살던 사람도 잘 살게 되는
날이 있을 것이며. 잘 살던 사람도
못 사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배우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못 배웠다고
못 사는 것도 아니다.
내 위치가 높다고 큰 소리 칠 것도 아니요
내 위치가 낮다고 비굴할 필요도 없다.
세상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언제나 일정한 것이
아닐것이며 반드시 역전될 날이 있다.
사람이 지혜롭게 사는 것은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 보고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경우를 생각지 못하고
언제나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하다가
다른 사람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과연 나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얼마나 생각해 보고 말하는가?
한국 사람들은 이런 일에 익숙지 못하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용서를
구하고 용서해 주는 마음들이 적은 편이다.
용서를 한다해도 마음에 담고 오래 가는 편이다.
용서한 것 같은데 용서가 아닌 상태로 남겨둔다.
속 좁은 마음이 어쩔 수 없는 소인배 같다.
사랑하지 못한 것, 이해하지 못 한 것,
많은 상처를 준 것, 기도해 주지 못한 것,
자상하지 못한 것, 영적 권위 없이 행동한 것,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준 잘못된 언행과
행동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싶다. 부디 용서해 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