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한 갈대

2005. 5. 20. 11:06좋은 글, 이야기



 
      나는 힘이 없어서 상한 갈대와 같아도 주님이 상한 갈대와 같은 나를 붙잡아 주시리라 나는 힘이 없어서 넘어져도 나를 붙들어 일으키시리라 나는 힘이 없어서 꺼져가는 등불과 같이 희미하여도 주님이 밝은 빛으로 비추시리라 나는 미련하여도 주님이 천국의 지혜로 나를 가르치시리라 **송명희/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자기 의를 드러내며.. 자기수행과 극기, 도덕준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참 기독교는 나 자신을 신뢰하는 대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의지합니다. 나의 의와 나의 사랑, 나의 행함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의와 이루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나의 뜻과 행함이 아니라 그분의 뜻과 행하심! 즉ㅡ그분이 내 속에서..내 환경에서 역사하시고 이루어가심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내 자신이 부족하고, 유한하고, 실수하기 때문에 판단착오하고, 내 멋대로이고, 죄인되었기 때문에.. 그분의 의와 뜻과 능력을 매순간마다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의 약속을 붙잡고.. 요구하며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믿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아버지 하나님과 울 주님을 무지 부담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엡5:14) 예수 그리스도는... 아니..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생명이자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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