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주는 선물
도스토예스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
로트레크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를 경멸 덩어리로 만들었던
난장이라는 고통이었다.
생테쥐페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
그를 일생 동안 대기 발령자로
살아가게한 평가 절하의 고통이었다.
베토벤을 위대하게 만든 것도
끊임없는 여인들과의 실연과
청신경 마비라는 음악가 최대의 고통이었던 것이다.
고통은 불행이나 불운이 결코 아니다.
고통이란 도리어 행복과 은총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번제물인 것이다.
당신이 지금 지나치게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불행이다.
당신이 지금 지나치게 불행하다면
그것은 곧 행복이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비로소 자아를 불사를
용광로 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며,
용광로 속에서 신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은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암석이
용광로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결코
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강유일의 '아아,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에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많이 아프고 힘들다는 것은
바로 그 부분에서 자유하지 못하고 얽매여 있다는 뜻입니다.
힘든만큼 내 속의 모난 부분이 많다는 뜻입니다.
상대의 조그만 교만이라도 견딜 수 없이 싫거나
상대의 조그만 성공이라도 견딜 수 없이 시기나면
그만큼 나의 교만과 시기심이 크다는 뜻입니다.
함부로 말한 상대의 판단이 내게 고통이 될때는
나의 말과 판단 역시 그 누군가에게는
가시가 될 수 있음을 더욱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에 연단과 시험, 징계와 고통이 없다면
내 속의 모난 부분을 전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 하나 제련되어가고 다듬어져 가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져 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요소요,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나를 힐난하고 정죄하고 짓밟는 사람에게
관용하며 감사하고 용서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사람이 용서하고 양보할 근거가 없는 이유가
그들에겐 영원한 소망도, 목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때리는 그 채찍에 입맞추겠노라."
는 어느 여사의 고백은.. 또 다른 의미에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 아빠로 호적에 올라가 있는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평강과 희락으로 행복할 뿐 아니라
세파와 고통역시 정금같이 단련해 주는 도구와 통로가 되니
이 역시 만만치 않게 감사한 것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고 미움을 사랑으로 갚으려는 나를 보시고
한 없는 사랑으로, 복으로 갚아주실 것이니 감사하고
영원한 안식처와 집을 예비해 주실 것이니 감사하고
행복해도, 불행해도 이래 저래.. 감사할 일 뿐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이 될때는 마귀결박이 풀리고
질병이 떠나게 되며, 묶인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장마비에 대지처럼.. 세상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흠뻑 적시우길 기도합니다.
부드럽게 되어 말씀으로 열매맺는 우리 마음이 되길..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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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께서 우리귀에 들려주시고픈 말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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