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신 빛

2005. 6. 30. 09:11좋은 글, 이야기






풀잎에 힘없이 달려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을 바라보면, 물방울 그 자체에는 어떤 아름다움도 없다. 그러나 태양이 떠오른 다음에 다시 한 번 그 물방울을 보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있음을 보게된다.

이처럼 아주 볼품없고 작은 물방울이 굉장한 빛을 받아서 그 이전에는 전혀볼 수 없었던 매우 아름답고 화려한 것으로변하였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 아름답고 화려하게 빛날 수 있는가?

아니다, 물방울이 땅에 떨어졌을 때 그 물방울 자체는 아주 작고 볼품없는 더러운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태양의 빛을 받게되자 물방울이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한 것처럼,

정의와 영광이 되시는 사랑의 주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빛이 비추일 때만 우리는 그 분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빛의 광선을 받아 우리도 또한 아름답게 환하게 빛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