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물으시는 것은!

2005. 8. 16. 14:10좋은 글, 이야기



 

우리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주님을 위해 그 무엇을 구합니다.

그 무엇을 위한 뛰어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꿈을 주시라고 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구하고

꿈을 이루어 갈 환경과 여건을 바랍니다.

꿈을 위해 누군가를 압도하는 지혜와 지식을..

그래서 아름다운 성공을 바라봅니다.

 

내가 주님의 기적을 구할 때

내가 주님의 축복을 소망할 때

내 속에서는 주님과 당신의 나를 위함이라고

일방적인 나의 거래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힘이나 지혜와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고

환경이 힘들어서도 아니며

다른 그 무엇이 내게 부족하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저 물어 보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참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저가 주님 앞에 진실되게 서지 못하는 것은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주님을 위한다면서 내 것을 위해 안달하며 살아가는 것도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능력이며 사랑이 가장 큰 힘이며

사랑이 지혜와 지식보다 더 큰 것인데

사랑하지 않기에 환경을 탓하고

사랑하지 않기에 무능을 탓하는 것같습니다.

 

아니 어쩜 사랑 받고 사랑함이 없기에

사랑의 힘을 알지 못하고

사랑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알지 못하는 줄도..

 

주님은 사랑하냐고 그것만을 물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양 주님의 사람들 이땅의 교회를

진실로 사랑하고 섬기고 세우는 것은

오직 사랑함이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그 생명을 위해 십자가를 지심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셨습니다.

그 주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시는 것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영원토록 우리를 곁에 두시고자 하심입니다.

우리와 늘 동행하시기겠다고 말씀하시고

지금도 기도하심은 그 사랑으로 인합니다.

주님이 내게 행하신 것은 오직 사랑이십니다.

 

사실 주님은 능력있는 자가 아니라

약한 중에도 사랑할 자를 찾으십니다.

주님은 지식과 지혜로를 갖춘자가 아니라

참 지혜를 사랑하고 사랑할 자를 찾으십니다.

주님은 환경과 여건을 따지는 자가 아니라 

어떠하든지 사랑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 주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루셨고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려는 분이십니다.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과 길이를

더 풍성하게 알고 사랑하길 원합니다.

 

뜨거운 열기보다 더 강렬한 사랑이 있기에

그 사랑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아낌없이 사랑하시는 그분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나누길 원하는 푸른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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