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2005. 8. 24. 10:12좋은 글, 이야기


      *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것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이정하 - * 감사의 두손을 모으게 하소서 * 날마다 기도의 촛불로 정화된 맑은 영혼으로 당신을 만나게 하소서 홀로임에 힘겨워 주저 앉을 무렵 기도로써 일으켜 주시고 쓰레기로 가득 채워진 교만과 미움으로 굳게 닫혀진 가슴은 비우고 열어서 당신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스쳐가는 작은 바람소리에도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고 당신의 손길인 자연 그 하나 하나에서 당신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루가 다 끝난 저녁 온 종일 당신께서 동행해 주심으로 부르심에 뒤돌아봄 없는 값진 하루였음에 감사의 두손을 모으게 하소서
      
      -  최홍석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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