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의 삶

2005. 8. 24. 09:58좋은 글, 이야기



    목회칼럼35 구원받은 자의 삶 누가복음 19:1~10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어떻게 구별 할 수 있을까? 사람의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변함이 있어야 된다. 사도행전의 사람들은 예수를 믿고 전격적인 변화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 자신과 믿는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고개를 가로 저을 수밖에 없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이것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성화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주님이 보실 때 나는 이것 밖에는 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 자신의 결심과 의지로는 절대 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얼마나 많이 해 보았는가? 교회를 부흥시키려고 얼마나 노력도 해 보았는가? 그런데 되지 않았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다고 했는데도 되지 않음을 통해서 절실히 깨닫는 것은 나의 힘과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육의 사람은 성령의 일을 알지 못한다고 했는데 신앙생활은 분명코 영의 일이다. 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영의 감동과 감화가 있어야만 자신의 영혼이 은혜를 체험할 수 있고 또 은혜 받은 영혼은 기뻐하며 주님을 위해 살게 되는 것이다. 억지로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게 되는 것이다. 주님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기쁜 일인가? 삭개오 자신의 가장 깊은 심령의 문제가 한번에 해결 받았으니 춤출 수밖에 없었고 자신이 그 동안 생명처럼 귀중하게 여겼던 것들을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할 수 있었던 것도 삭개오 자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삭개오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예수를 통해 죄에서 자유 함을 받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은 후 그 성령의 시키는 대로 행했을 뿐이다. 오늘날 주께서 원하시는 삶이 바로 이런 것이어야 되는데 우리는 너무 주께로부터 멀리 떠나온 것은 아닌지 2005년 옥련동 산림지기 김광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