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27. 09:33ㆍ신앙간증
이 글을 겸손하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제 간증을 나눕니다.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령님!!!!!!!!!!!
방금 전까지도 이 카페에서 간증도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말씀을 컴퓨터로 쓰고
자려하다가 새벽예배에 가기 위해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습니다.
불을 끄고 잠을 청해도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차도와 가까운 곳이라서
차소리때문에도 잠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 '문을 닫아라' 라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짧은 순간 고민을 했습니다.
문을 닫으면 무서운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또 드는 생각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을 걱정하느냐라는 믿음을 가지고서 '네' 하는 마음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둔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니 2시 32분 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다시 잠을 청하면서 '성부, 성자, 성령 3위일체이신 하나님',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성령님이여
제 영에 임하시옵소서'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감고 있는 눈에서 작은 하얀 빛이 보였습니다.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성령님께서 오시는것일 수
있다는 반사적인 생각으로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제가 눈을 어떻게 움직이면 그 빛이 보이는 것
같아서 일부러 그러지 않았는데도 그 빛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몸이 진동하기 시작했습
니다. 정말로!!!!!!! 머리가 떨리더니 머리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볼살이 떨리는것을 느낄 정도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상체가 떨린걸로 기억하는데요, 진실로, 이 떨림은 제가 의도해서 나오는 떨림이 아니
었습니다. 제가 의도한 떨림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성령님이 오시는것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성령이여 오소서' 라고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떨림은 몇 초 되지 않았습니다. 10초 남짓이
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 떨림은, 아..ㅠㅠ 진실로 성령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아.. 정말 감격했습니다.
진실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내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엎드려서 기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기도도 드리고, 가족들이 기뻐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새벽 시간에 전화를 했지만 안받으시네요 ^^;
말씀을 읽기 위해서 불을 켜고 어떤 말씀을 읽을까요 라고 기도도 드렸지만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 드는 마음이 내가 스스로 어둠을 무서워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데 무서울것이
무엇이 있냐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불을 끄고 엎드려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저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령님, 제 영에 오소서'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 순종! 순종이 중요하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험은 꿈을 꿀때가 아니라, 생생한 정신에서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의심을 할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방금전까지도 간증을 읽으면서, 제 체험이 없었고 믿음이 적었기에, 성령님으로 인해서 몸이
떨린다는 말이 잘 와닫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 자신이 어떻게 해야지' 라는 자의식이 계속
자리잡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받아온 학교교육이 그것이었고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신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자의식'이 항상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잠자면서 마음속으로 '하나님, 저에게 평안한 잠을 주세요' 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잠을
자려고 할 때 무서운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좋은 이미지를 생각하려고 하는데 그게 없었습니다.
제가 평소 겁이 많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떤 좋은 일이 있어도 항상 생기는 염려가 있었고
이것 때문에, 행복한 일 앞에서도 그것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걱정하는 성격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세요'라고도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
얼마나 멋진 하나님이십니까?
이번 성령님의 오심으로 인해서 저에게 확실한 '좋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확실히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머리속으로만 알고, 이해하려고 했던 나를 벗어버리고
이제는 전적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아들이고 싶습니다. ^^
순종이 중요하다는걸 정말로 깨닫습니다.
내가, 나 자신이,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지금부터 완전히 밟아 뭉개야겠습니다.
이 생각이야 말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순종!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를 맏기는 것,
성령님께서 인도하신다는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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