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했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2006. 7. 21. 09:49신앙간증

제가 하나님께 일종의 서원을 드렸었다는 사실을 잊고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음성을 듣고, 여러 은사를 받아 사용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분들 보면 참 부러웠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보고싶고, 음성을 듣고싶었고..... 뭐, 이건 당연한거였겠지요...

 

 

 

얼마전 교회에서 셀리더님이 제게 '방언받고싶지?'라고 물었는데,

 

저는 '아니오'라고 대답했었습니다. 사람들이 좀 놀랐던거같습니다.

 

이것은 제가 성령님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저는 매일 기도할때 성령님께서 임재해주시길 구합니다...

 

다만, 방언을 사모하는 마음이 제게 없었습니다..

 

전 영분별 은사를 원했었고, 셀리더에게 전 영분별은사를 받고싶다고 말했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영분별은사 역시 뜨겁게 사모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여러 사람이 방언을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일어나는 대표적인 표적 중 하나로 여깁니다...

 

전 성령충만과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게 되는 성령침례는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방언은 은사이고, 방언을 못한다고 성령님께서 내 안에 안계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생각하기에도 조금은 이상할 정도로 저는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물론 인간적인 생각으로 원하긴 하지만, 정말 없으면 안되겠다.. 꼭 받아야만 겠다...라는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역시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이겠지요...

 

 

 

 

그런데 잊고있던 그 것이 다시 생각이 났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말씀드렸던 것...

 

 

예수님의 부활 후에 직접보기전까지 안믿었던 도마에게

 

예수님께서는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되다...'하고 말씀하셨었습니다...

 

전 그래서 하나님께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되겠습니다..'하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러면서 환상이나, 음성이나 여러 표적같은걸 안보여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안그래도 믿는자가 되겠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은사를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을 안주시는거 같습니다...

 

하나님께 전 저런 말씀을 드리며 한가지 조건을 제시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구원에서 벗어나면 아주 무섭게 절 때리셔서라도

 

절 올바른 길로 데려가시라는 것이였습니다...

 

 

 

제겐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실때

 

전 '싫어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렇게 되면, 아주 무섭게 때리셔서라도 절 데려가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만약 타락하고 실족하면 아주 무섭게 때리셔서라도 절 올바른 길로 데려가시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정말 여러 간증들을 보고 '나도 음성듣고싶다...'하는 이런 마음이 들면

 

오히려 더.. '안보여주셔도 되요! 안보고도 믿는 자가 될게요!!'하고 기도했던거같습니다...

 

 

전 이 기도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 방언도 못하고, 예언도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 들은적도 없고(말씀을 받은적은 몇번 있는거같아요),

 

환상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왠지 더 안전한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제가 실족하면 하나님께서 절 때리셔서라도 데려가시도록 기도했으니까요..

 

 

 

제가 끝까지 보지 않고 믿는자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사실 쉬운건 아닌거같아요...

 

하지만, 전혀 못보다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때 그분의 빛나는 얼굴과 영광을 보면 그 감동이

 

배가 될줄로 믿고 더 기대합니다..^^

 

가장 영광스러운 날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을 처음으로 뵐것입니다...^^

 

그 감동은 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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