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의 간증

2006. 11. 6. 11:32신앙간증

제 신앙간증입니다.  

3대째 천주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난 저는 15세까지 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살았었고 아버지의 뜻밖의 사고(수영하시다 심장마비)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가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살려 달라는 기도와 살려 주신다면 주를 위해 제 생명을 바치
겠다는 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영안실에 싸늘한 시신으로 누워
계셨고 그때부터 만 6년간 하나님을 원망(왜! 제 기도를 안 들어 주셨습니까?)하며 깊은
타락의 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환각제, 대마초, 히로뽕, 여자, 술, 춤 등에 빠져 스스로를 학대하며 인생을 포기하고 살
았습니다. 어머니는 경찰서 유치장을 드나들며 폭행을 일삼는 저를 포기하시고 남은 가
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민을 가셨고 저는 어머니와 친척에게 버림받은 외톨이가 되었습니
다.

이런 와중에도 부모와 친척을 원망하며 반성의 여지가 전혀 없었고 제대후 룸카페 지배
인을 보며 복학(인하대 체육교육과) 준비를 하다 어머니 친구의 권유로 공장에서 아르바
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제 처량한 신세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고 그 날짜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1988.7.1 공장에서 일을 하던중 갑자기 모르는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놀라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그 음성을 받아 적기 시작했고 그 음성의 출처가 무엇인지 의아했
습니다.

그때는 전혀 성당에 나가지 않았고(만 6년 동안) 나갈 마음도 없었는데 신비한 체험을
한 것입니다. 이때 주신 음성중에 하나가 "네 뜻대로 산 결과가 무엇이냐? 이제부터는
내 뜻대로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공장을 뛰쳐나가 적은 글을 가지고 인하대로 가다가(글을 정리해서 온 세상 사람에게 알
리려는 마음으로 국문과 교수를 찾아가 초안을 작성하려고) 선배 자취방에 들렸고 그 글
을 본 선배는 성경을 가지고 와서 제가 작성한 글과 같은 구절의 말씀을 찾아 주면서 "이
건 하나님의 큰 은혜다"라고 외쳤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선배의 손에 끌려 수요예배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교회에 들어가 앉는 순
간 지나간 죄들이 눈앞에 지나가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죄들의 공포와 하나님의 엄
위로 인해 그 자리에서 뒹굴며 통회 자복을 하였습니다. 저의 지은 죄들을 용서해 달라
는 통곡을---

이때 예수님의 십가가의 보혈이 제 모든 죄를 사해 주셨다는 확신과 함께 거듭남을 체험
했고 며칠 후에 산상기도회에 참석하여 방언의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후 약 3년동
안 성령의 임재를 느끼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우는 훈련과 성령의 주관
하심과 인도하심을 체험했습니다.

구원받은 간증과 체험한 진리를 외치고 다녔던 저는 3년 만에 주의 종의 길(1991.7.1)을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체제와 교리안에서 많은 갈등과 제 가르침으로 인한 핍박을 감
수하며 10년간 율법아래서 종노릇하는 생활(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노
력)을 하였습니다.

죄의 세력으로부터 해방되고 성결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끼니 금식, 하루 금식, 3
일 금식, 5일 금식, 7일 금식, 10일 금식, 21일 금식 등을 자주 하면서 수년 간 노력했는
데 그래도 성결되지 못한 제 자신을 위해 결국에는 40일 금식기도를 하게 되었고 40일 금
식기도를 마친 후,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제 주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40일 금식
기도를 100번을 한다해도 변하지 않을 인간이라는 것을---.

그래서 저는 제 마음에 하나님을 향해 살고자 하는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고 다시 한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
랴!"는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 연약하고 무능한 저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고 모든 연약함을 담당하
신 후에 저를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시므로 옛사람에 속한 이전 것들을 다 지
나가게 하시고 새 것으로 만드셔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주님이 이미 이루
신 사실, 이미 10년 전에 깨달았던 진리가 비로소 제 참생명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받은지 약 10년만에 제 자신을 죽은자로 여기는 노력과 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기
는 노력, 옛사람이 이미 죽은 사실을 믿고 행하는 노력도 제 열심인 것을 깨닫고 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고 이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은 자와 같이 된 저, 무기력하여 일어
설수도 없고 일어서려고 하는 노력도 포기한 저에게 주님은 다시 오셔서 제 죽은 몸(사
망의 몸)을 살리셨습니다.

10여년의 광야생활을 통해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해 죽게 된 저를 요단을 건너게
하신 주님께서 약속과 축복과 성결의 땅인 가나안에서 주님과 연합함으로 주님의 풍성
한 생명으로 살게 하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을 체험하므로 죄와 사망의 법과 율법에서 해방된 자유를 얻게
된 저는 1999년 7월부터 이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르침을 통해 섬기던 교회

에서는 사단의 영, 미혹의 영이라는 소리와 함께 제 사역을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고

견디다 못해 기도하게 되었고 "부정한 곳을 떠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결국은

섬기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깨달은 말씀을 정리하여 책을 내게 되었는데 그 책으로 인해 2001년 6.21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 간증함으로 그 간증을 듣고 은혜 받으신 권사님을 통해 조
그만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고 부흥하여 지금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시온교회는 14년전 "거룩한 산위에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모으기 위함"이라는 시온의
이름을 주셨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 그 이름으로 교회를 시작한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눌린 자를 자유케 하며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하는 새 언약의 사역을 목적으로 탄생하였
고 지금도 이런 체험하기에 이른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이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이런 체험하기에 이른 성도들과 교제케 해 주시는 주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
하며 더 배우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choym.com

http://sis1366.com

master@choym.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