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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면 인생은 고달플 뿐이다
깨닫지 못하면 인생은 고달플 뿐이다 글쓴이/봉민근분명한 것은 사나 죽으나 나는 주의 것이라는 사실이다.주를 떠난다고 하지만 인생은 주의 손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존재다.말이 쉽지 내 인생 내 맘대로 산다고 해도 모두가 주의 손안에서의 일이다.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내 인생이 달려있다.나의 숨소리를 듣고 계신 하나님!내가 무엇을 생각하기 전에 나의 생각속에 먼저 와 계신 하나님을 의식한다면어찌 나의 마음인들 함부로 하겠는가?몰라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이다.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기 때문에 겁없이 죄를 사랑하는 것이다.나의 생각에 하나님을 담아야 한다.나의 눈에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안경을 끼고 살아야 한다.세상을 잘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배 두드리며 잘먹고 사는 것만은..
2025.03.31 -
절망하지 말자 이것이 끝이 아니다
절망하지 말자 이것이 끝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그 화려했던 바로의 궁을 떠난 모세는 얼마나 외로웠을까?형의 낯을 피해 고향을 떠나 광야에서 노숙하던 야곱의 마음은 얼마나 두려웠을까?형들에 의해 노예가 되어버린 요셉의 애통함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거지가 되어버린 욥의 심정을 우리는 모른다.인생은 지내 놓고 난 다음에 논해야 하는 것이다.지금은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다.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만이 나를 알고 나의 미래를 아신다.사울의 낯을 피해 동굴에서 지내던 다윗은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났다.얼마나 억울했으면 그 수많은 탄원시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을까?그렇지만 그들의 인생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주님과 함께 걸어온 인생이 헛되지..
2025.03.31 -
신앙의 핵심
신앙의 핵심 글쓴이/봉민근나의 신앙의 핵심은 무엇인가?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가?신앙의 핵심을 잃은 것은 신앙의 기초부터 잘못된 것이다.자신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주 넘어지는 것은 확고한 그 무엇이 빠져있기 때문이다.믿어야 천국 간다고 하니 믿어주는 것이 믿음이 아니다.하나님을 마음에 받아들인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과 같다.그렇다.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다.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순종도하고 그분을 위해 헌신도 하며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모든 신앙생활이 자칫 자기중심이 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되기 쉽다.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이러한 사랑이 내 안에 존재하는지 심각하게 생각..
2025.03.31 -
내가 만들어 놓은 감옥
내가 만들어 놓은 감옥 글쓴이/봉민근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다.내가 있는 곳에서 갇혀서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니다.세상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터전이다.세상을 넓게 보자. 세상은 크고 하나님의 뜻은 웅대하시다.교파에 갇히고 교리에 묶이고 사람의 말에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음이 안타깝다.하나님을 내 안에 가둬 놓고 만유의 주 되심을 거역하는 불신앙으로 살고 있다.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다.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하나님의 다양성을 부인하면 그것이 죄가 된다.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고 하는 것이 오만이요 교만함이다.하나님의 손길은 저 넓은 우주공간에서도 우리 몸의 지극히 작은 세포 속에서도쉼 없이 일하고 계신다.내 교회에만 역사하시..
2025.03.27 -
하나님께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하나님께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봉민근세상에 믿음보다 강력하고 무서운 것은 없을 것이다.죽음을 불사하는 것이 믿음이다.사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다는 것은 이삭을 드린 것이 아니라아브라함 자신을 드린 것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것이다.아브라함이 그랬듯이 믿음은 나를 포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나의 이삭을 주님의 제단에 올려놓기까지는 믿음을 믿음이라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신앙에는 믿음의 고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믿음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십자가를 진다는 것 또한 나를 포기하고 죽음의 자리에까지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상은 세상에 내 것이란 없다.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2025.03.25 -
예수 없는 교회
예수 없는 교회 글쓴이/봉민근세상이 미쳐가고 있다.하나님을 향하여 발악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정의는 힘을 잃어가고 믿음은 퇴색되어 그 형체가 보이지를 않는다.비진리가 진리를 짓밟는 세상이 되었다.바른말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미치광이 취급을 받는다.오직 자기 사리사욕과 욕심에 거대한 풍선은 팽창할대로 팽창하여 여기저기서 터지는소리가 요란하다.오늘날 나 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죄악의 소돔과 고모라땅은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하나님의 말씀이 멸시를 받고 쓰레기 취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날마다 세상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악한자들이 끼리끼리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영적 권세를 잃은 교회는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자신의 몸을 추스르기에도 역량..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