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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빠진 믿음
사랑이 빠진 믿음 글쓴이/봉민근십자가를 지는 것은 무겁고 어려운 일이지만 믿음의 십자가에는 기쁨이 있다.거기에는 사랑이라는 위대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이를 감당할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성도로서 의무를 말하지만 신앙은 의무적이면 안된다.의무적으로 하는 신앙생활은 외식하는 것이요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다.결코 그 신앙은 오래가지 못한다.더 높은 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산과 계곡을 오르내리는 일을 반복해야하는 것처럼 신앙의 고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험산준령을 넘어야 한다.하지만 십자가를 지는 일은 나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동행하실 준비가 되어 계신 분이시다.믿음으로 결단하는 순간 우리 주님의 손길이..
2025.04.25 -
나의 뻔뻔함을 회개합니다
나의 뻔뻔함을 회개합니다 글쓴이/봉민근나는 늘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다.베드로처럼 주님을 부인하지도 않았고 가룟유다보다 나쁘지 않다고나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살아왔다.나 자신은 언제나 옳고 주님을 팔아버린 가룟유다와는 다르다고 생각을 했다.하루에도 수없이 세상과 타협하고 살면서 말이다.자신의 권력과 욕심 때문에 다윗을 죽이려 했던 사울을 보고 손가락질하며악한 왕 아합을 보면서 그들을 향한 정죄 의식이 내 안에 늘 깔려있었다.하지만 나는 결코 그들보다 더 낫거나 의롭지 못하다.내가 그 입장이라면 언제든 나도 그런 삶을 살 수가 있었을 것이다.아니 이미 그렇게 살고 있었다.누가 한 달란트 받은 자를 비난하겠는가?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를 나는 그들보다 더 잘 선용하며 살았는가?그들의 사정과 형편에..
2025.04.24 -
종말을 준비하며 사는 인생
종말을 준비하며 사는 인생 글쓴이/ 봉민근 인생은 짧다.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시한부 인생이다.어느 사람은 황혼이 지는 오후 6시에 살면서도 날 저무는 줄도 모른다.오늘 내가 만난 사람들을 내일 또다시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어떤 이는 대낮인데도 인생의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다.장례식장에 가보니 오늘도 세상을 떠나가는 행렬로 가득하다.나도 잠시 후에 그들이 간 곳을 향하여 줄을 서야 한다.내 인생의 마지막 책장을 덮기 전에 곧 닥쳐올 인생의 종말에 창조주 하나님을기억할 수 있다면 그는 복된 인생이다.세상을 아옹다옹하며 살 필요가 없다.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모든 것 내려놓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인생은 자신의 태도에 달려있다.내가 어떻게 살았느냐가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2025.04.24 -
인생은 믿음이 없어서 절망한다
인생은 믿음이 없어서 절망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믿는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믿는다는 것은 내 인생에 바뀌었음을 의미한다.나 중심의 삶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이 된 것이다.세상과 물질을 주인처럼 쫓아다니던 인생이 예수그리스도를 쫓는 인생으로 바뀐 것이다.인생 가치 기준의 변화요 전환이다.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던 인생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인생으로 확실히 변하는 것이다.죄를 짓고도 당연히 여기던 삶에서 죄를 미워하고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다.믿음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다.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뜻이다.믿는 자라면 날마다 자신에게 죄의 심각성을 말해야 한다.성령이 충만하면 믿음도 그와 함께 왕성한 전성기를 누리게 되어있다...
2025.04.22 -
사람에게 두려움이 있는 이유
사람에게 두려움이 있는 이유 글쓴이/봉민근사람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고 있다.이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며인간은 전능하지 않다는 증거일 것이다.자신의 한계를 똑바로 아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다.교만한 자는 목을 곧게 하나 겸손한 자는 전능자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사람이다.인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재물이나 능력이 아니다.함께 할 그 어떤 사람도 아니다.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그 넓은 에덴의 땅에 아담은 혼자서도 두려움 없이 살았다.하나님이 함께 계심만을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사울은 수천의 군사를 거느리고도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은 존재론적으로 불안..
2025.04.21 -
인생의 끝은 끝이 아니다
인생의 끝은 끝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인생의 끝은 끝이 아니다.하나님이 끝이라 해야만 끝이다.세상에서의 끝은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일 뿐이다.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믿지 않는 자는 사망의 부활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믿는 자에게 그날은 천국 가는 날!또 어떤 이에게는 심판의 날!환호와 통곡이 천지를 뒤흔들 것이다.죽으면 끝이라 생각하며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고 사는 자여!어찌할꼬!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행동을 달아보시며 복과 저주의 저울을 쥐고 계신다.산다고 다 사는 것이 아니다.하나님 앞에서 산 것만이 진정으로 사는 것이다.지금 불 벼락이 안 떨어진다고 심판이 없다고 안심하다가 후회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죽음이 끝이 아니다.죽음 너머에 영원한 세상이 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