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2006. 11. 28. 10:11신앙간증

 

시골에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폐결핵이 걸려 신음하다가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나 4개월 반 만에 주님이 고쳐 
주셨고 건강이 회복되었다. 그러나 당시에 형편이 너무 어려웠기에 직업을 구해서 
나가려고 마음먹었으나 그럴 때마다 감기증세 비슷하게 몸이 아파왔고 저녁부터 
아침까지 기침이 끊이질 않았기에 한 숨 못자고 기침으로 밤을 새고 나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약을 먹어도 도무지 낫지를 않고 한 달 가량을 그 고통이 
이어졌다. 
너무나 힘들어서 인근 교회의 목사님을 몇 분 찾아가 상담도 해 보았으나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가슴부터 쓰라려 오기 시작하는데 그 통증을 참을 수 없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직장을 구하려는 마음을 포기하니까 
거짓말 같이 바로 나았다. 이런 일이 두어 번 반복 되었고 난 그 영문을 모른 체 
2년여 세월이 흘러갔다. 그러나 나중에 깨달은 사실은 고향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주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나를 잠시 잠깐 붙잡아 두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희 고향인 시골 마을에 교회가 서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암으로 
인하여 일 년에 한 번씩 수술을 받으며 투병생활을 하던 누님이 세 번의 수술 끝에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그 후 건강을 회복하셨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그 마을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누님으로 인하여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약 8년 정도가 지난 후에 내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할 때는 인근에 
있는 네 개의 마을을 합한 성도님들의 수가 30명이 넘게 되었고 인근에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산등성이를 몇 개 넘어 10리길을 가야만 했다. 
그 때문에 고향 성도님들이 불편을 호소하면서 교회를 분리해 줄 것을 요구하니까 
장로님들이 말씀하시기를 교육관이 시급하니 먼저 교육관을 건축한 후 일 년 후에 
분리하여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는 교육관이 완공된 후 고향 
성도님들이 교회를 분리해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 달라고 하니까 분리하는 것 
대신에 차를 사서 운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교인들을 설득하셨고 고향 
성도님들은 더 이상 어찌하지 못하고 그렇게 결정되었다.
그런데 그 때를 맞추어 서울에서 목사님 한분과 전도사님 한분이 농어촌 지역 
선교를 위해 오셨다고 하시면서 환자들에게 약도 나눠 주시고 침도 놔 주시면서 
복음을 전하셨고 많은 환자들이 몰려와서 도움을 받곤 하였으며 그 목사님께서 
마을에 교회가 꼭 있어야 할 곳인데 없으니 교회를 지어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 소식이 교회 장로님들에게 알려졌는지 장로님들이 회의를 소집하여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저를 부르셔서 가보니 장로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마을에 오신 
목사님을 만나지 말고 대접도 하지 말고 멀리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장로님의 
말씀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장로님께 말씀 드리기를 “장로님 난 
장로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목사님은 어려운 농어촌 선교를 위해서 
오신 분들인데 왜 그들을 문전박대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성경에는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였는데 어렵게 복음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을 
모른척하라는 말씀이 어디 말이 됩니까? 난 장로님의 말씀이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기 때문에 따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저희와 상관없이 그 마을에 
교회를 세우시겠답니다.” 라고 그분들의 의사까지 전달했더니 장로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즘 이단들이 많아 조심해야 하는데 그분들이 잘 못 되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기를 그분들이 어느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것까지 다 알아보았습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00회 측에 소속되어 있고 
전국에 소속교회가 50개 정도 되는 군소교단이었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더 이상 
말씀이 없으셨다.  
그때 당시에 저는 예수님을 영접한지가 2년도 안 된 초 신자였지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지 7개월 만에 부족한 제가 구역 예배 인도자 직분을 맡게 되어 22명의 
구역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고 오직 사랑으로 하나 된 상태여서 제 의견을 많이 
따라주셨기 때문에 교회를 세워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리니 모두가 그 뜻에 쉽게 
동조해 주셨다. 
눈이 어두운 성도님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님들이 몇 분 계셨고 한쪽 발이 없는 분도 
계셨는데 그분들이 비바람과 눈보라를 맞아가며 10리기를 산길로 다닌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기에 이 모든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마을에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 
이유를 말씀 드렸고 성도님들은 다시 교회를 세우는 쪽으로 쉽게 마음을 합할 수가 
있었다.  
일이 그렇게 되고 보니 고향에 교회를 세우도록 허락하지 않고 머뭇거리다가는 다른 
교단 측에 성도들을 몽땅 빼앗길 판이었기 때문에 결국 장로님들이 다시 상의하신 
후 고향에 교회를 세우도록 허락하셨다. 그러나 제정이 어려워서 지원은 해 줄 
형편이 안 되니 알아서 세우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한 성도님 집에서 현판식을 하고 모임을 갖기 시작하였고 뒤이어 
전도사님을 모셔 오고 우선 천막으로 교회를 지은 후 천막교회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교회당 건물이 세워지기까지 마을 주민들과 말할 수 없는 전투를 치러야 
했으며 결국 교회당은 아름답게 건축될 수 있었다.
난 그 때 당시의 천막교회 생활할 때의 성도의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는 외형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 비가 새고 
날아갈까 봐 걱정이 되곤 했던 볼품없는 천막생활 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훈훈한 사랑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하나 되었던 그 시절 그 때의 
사랑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고향 성도님들의 고충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고향 교회를 세우시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방법은 너무나 정확하고도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욕심을 따라 
자기 계획을 가지고 막으려 해도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너무나 정확한 때에  필요를 따라 예비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우리 
하나님! 정말 멋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출처 : 사랑나무열매들 원문보기 글쓴이 : 한줌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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