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이 가방 하나인 줄 알았는데 주님이 나의 재산이요 사랑이셨다

2006. 12. 1. 13:44신앙간증


전 재산이 가방 하나인 줄 알았는데 주님이 나의 재산이요 사랑이셨다
사업을 하려고 하니 친척들이 서로 돈을 빌려 주신다고 하셔서 어렵지 않게 필요한 
돈을 구하여 포크레인을 한대 사왔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동생을 불러내려 조종 
기술을 가르치며 사업을 시작하였다. 농촌에서 일하는 주 기종보다 일 처리 능력이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비교적 훨씬 싸면서 일 잘해주니 일이 너무나 밀려서 동생과 
교대해 가면서 매일 주야로 밤 12시까지 일을 하였다. 일은 남들보다 2배나 많이 
하는데도 항상 2-3개월 일거리가 밀려 나갔다. 
그래서 중고 포크레인을 한 대 더 사오고 운반차로 쓰려고 카고 트럭을 한 대 
사오고 자가용 승용차까지 구입하니 차가 4대로 늘어났고 부 기사를 한명 구하고 
서울에 있는 막내 동생까지 불러내리니 일꾼도 4명으로 늘어났다. 그랬다가 다시 
동생에게 차 한 대와 사업을 나눠 주어 따로 운영 하도록 하고 난 막내 동생과 
함께 일을 하였다. 
남들보다 일을 배나 많이 하니 자연히 돈도 벌렸다. 그러나 내 마음은 주님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숙제를 두고 하지 않고 있는 기분이어서 항상 편하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내 병을 고쳐 주실 때 내가 주님을 위하여 살겠다고 
서원한 바 있고 또 부흥회를 인도하러 오신 강사 전도사님께서도 주님께서 나를 
쓰시겠다고 말씀한신다고 알려 주셨고 또 내 마음에 그런 부담이 항상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예언하신다는 사모님을 만났는데 그분은 그분의 예언은 아주 
구체적이었다. 주님은 사모님의 입술을 통해서 의심하지 못하도록 그 때 당시에 
교회에 처한 어려운 문제까지도 다 말씀해 주시면서 저에 대한 주님의 계획을 
말씀해 주셨다. 그 내용은 “이제부터는 성경을 자세히 보아라. 말씀 한자 한자 
속에 무엇이 들어 있고 어떤 보화가 들어 있는가를 자세히 보고 보화를 캐내어 
만방가운데에 선지자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내가 너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리라”였다. 
난 목사님 될 자질도 없는 사람이고 남 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절대로 
신학하고 목사님 되는 것은 싫었다. 주님께 서원은 했지만 목사 되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난 사업을 해서 물질 선교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계획은 달랐다. 
그 때부터 내 마음 속에서는 전쟁 하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사업을 통해서 
물질 선교를 하는 것인데 주님은 나를 더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지금의 사업을 정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에 대하(새우) 양식장 일을 들어가게 되었고 
1만 2천 평의 새우양식장 공사를 공짜로 해 주는 대신에 공동 투자하기로 계약을 
했다. 
형님께 돈을 조금 빌려 투자하고 동생을 그곳의 관리인으로 두었는데 처음에는 일이 
잘 되어가는 것 같았다. 난 너무나 싫었던 신학을 주님께 불순종 할 수 없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새우 양식장 사업이 잘 되면 일 년에 
억대 이상의 돈이 나올 것이니 경제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처럼만 유지되면 2달 후에는 출하를 하기 때문에 사업 성공이 눈앞에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동생이 축 늘어진 모습으로 들어오더니 새우가 다 전멸했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들으신 아버님은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라 하셨으나 난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조그마한 가방하나 들고 서울로 올라갔다. 조그마한 
가방 하나가 내 전 재산이었다. 그냥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지옥에 갈까봐 죽지는 
못하였다. 당시에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자 친구가 이별을 통보해 왔다. 
한 집사님의 도움으로 청평 강남 금식기도원으로 갔다. 살고 싶지가 않았다. 그냥 
죽으면 지옥 갈 것 같으니 그곳에서 금식을 하다가 죽으련다. 그렇게 작정하고 
금식 자 등록을 하면서 40일 금식을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곳에서는 처음부터 
40일 금식은 받지 않으니 21일 다니엘 금식을 한 후에 다시 연장을 하라는 것이었다.
내 육신의 생각은 금식하다가 죽는 것이 목표였으나 내 영의 생각은 오직 주를 
바라보았으며 내 깊은 속에서는 하나님이 제발 나를 붙잡아 달라고 하는 깊은 
기도가 계속되고 있었다. 21일 금식을 하는 동안 2일을 빼고는 주님이 붙잡아 
주셨기에 너무나 쉽게 마칠 수가 있었다. 3일 되는 날과 17일째 되는 날에 
힘들었는데 그도 힘들 때마다 한 번은 주님이 음료를 먹여 주셨고 한번은 떡을 먹여 
주셔서 즉시로 든든해 졌고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난 금식을 수 없이 해 봤지만 제일 장기 금식이었던 이때가 제일 신나고 힘 있게 
했던 금식인 것 같다. 난 이 금식을 통하여 내 곁에 너무나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었다. 어떤 생각만 하면 그 생각한 것이 내 앞에 놓였고 마음먹은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하여 내 앞에 가져다 놓으셨다. 꽃을 바라면 꽃이 내 앞에 놓여 졌고 
남이 입고 있던 옷을 부러워 했더니 그에게 명하셔서 입던 옷까지 벗겨서 내게 
주셨다. 여기에 대해서는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간단히 쓰고 나중에 다시 쓸 
것이다.
기도하지 아니 하여도 달라하지 아니하여도 잠시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지나지 
않은 것들까지도 그대로 그 소원을 들으시면서 주님이 내게 얼마나 관심이 많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해 주셨다. 무엇을 받아서 좋은 것이 아니라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 같아 죽고 싶었는데 죽으려한 나를 주님이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갈 길은 멀고 험했지만 다시 희망이 생겼고 힘을 얻을 
수가 있었다. 
나의 전 재산이 조그마한 가방 하나인 줄 알았는데 주님을 만나고 보니 주님이 나의 
재산이셨고 힘이셨고 능력이셨고 소망이셨고 사랑이셨다. 

출처 : 사랑나무열매들 원문보기 글쓴이 : 한줌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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