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 명세빈, "방언도 경험"

2007. 5. 21. 12:15신앙간증


'독실한 크리스천' 명세빈, "방언도 경험"  


CBS TV '새롭게 하소서' 출연해 신앙생활 고백…"배우자도 신앙심 깊은 사람이었으면"


독실한 크리스찬인 명세빈(31)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명세빈은 16일 CBS TV의 신앙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최일도, 오미희 진행)에

출연, 자신의 신앙생활과 크리스천 연기자로서의 자세 등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빌립보서를 외우고 있다"고 입을 연 명세빈은 자신에 대해 "모태 신앙인"이라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기도원에 나가기도 했고 성경학교에서 개근상을 받기도 했다는 것.

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종교에 크게 의지하지 않다가 3년 전부터 믿음이 성장,

'독실한 크리스천' 명세빈으로 다시 태어났다.

명세빈은 크리스천으로서의 평소 생활에 대해 "성경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생기고 욕을 하기도 한다"면서

"그 때마다 회계하고 내 행동을 끊어 달라고 기도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명세빈은 기도 중 방언을 경험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알 수 없는 말이 입에서 나와 하나님께 이것이 방언이 맞는지 확인 시켜 달라고 기도했다"며

"그러자 혀에 쥐가 오는 듯한 느낌이 오면서 방언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행자 오미희는 명세빈에 대해 "촬영장에서도 항상 기도로 모든 일을 시작한다"며 "교회에서

기도 받을 사람 나오라고 하면 서슴치 않고 나가 기도를 받을 정도로 신앙심이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알려진대로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순수'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데뷔와 출세작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도 "연예인이 되려고 크게 노력한 것도 없었지만 어린 시절 연기학원 광고지를 어머니에게 보여주며

학원에 다니게 해 달라고 졸랐던 것으로 보아 마음 속 한 구석에는 그런 생활에 대한 희망이 있었던

모양이었다"며 "결국 하나님이 모든 꿈을 이뤄주셨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결혼상대자에 대해서도 "나보다 더 신앙심이 있고 성품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하나님이 꼭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향후의 목표에 대해서 "연기파 배우보다는 따뜻함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그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내가 어떻게 될 지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쓰실지 고민한다"며

 "앞으로 선교를 하고 싶은 꿈도 있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현재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최일도 목사가 설립한 기독교 사회복지 단체

'다일 공동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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