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봄 시샘 추위로 우리 님들 건강 조심하셔야 겠네요
오늘 아침 스웨덴의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의 이야기로 우리 님들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에도 몇번 다녀가고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는 자서전으로도
널리 알려진 그녀에 대해서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레나 마리아는 1968년에 스웨덴의 중남부 호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고 왼쪽 다리는 오른쪽 다리의 절반도 안되는 짧은
다리의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 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아기를 보호시설에 맡기라고 권유했지만 레나의 부모님은
"이 아이도 하나님이 주신 아이입니다. 이 아이에게 가족이 필요합니다."
하고 말하며 레나 마리아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정상인과 똑 같이
오직 신앙과 사랑으로 양육했습니다
레나는 이런 부모님 때문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났으며
하나 뿐인 발로 글씨도 쓰고 요리도 하며 피아노도 치고 뜨개질고 하며
십자수도 놓고 운전도 하고 컴퓨터 자판도 자유자재로 두드립니다
1995년 비욘 클릴뱅과 결혼하여 스웨덴 낫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세 살때부터 수영을 시작했고 국가 대표선수로 장애자 수영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천성적인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그녀는 스톡홀롬 음대에 진학하여 현대 음악을 전공하고 전 세계를 누비며 가스펠 싱어로 활약하면서 그녀의 삶과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은혜를 끼치고 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자신의 성공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1) 스웨덴이라는 복지국가에 태어났다는 것과,
2)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오직 신앙과 사랑으로 키워 준 부모님과,
3)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라고
그러면서 그녀는 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 음성을 날마다 들으면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쁨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하나님이 주신 인생에 즐거움과 기쁨도 있지만 또한 고통과 환란이 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고통과 환란까지도 감사하며 끌어 안을때
우리의 삶을 긍적적이고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형편과 상황이 어떠합니까?
극한 절망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라고 나는 무능력한 자라고
좌절하며 포기하는 자리에 주저 앉아 있지나 않습니까?
하나님을 지금 내 모습 그대로를 용납하시며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 못난 모습, 내 부끄러운 모습, 내 부족한 모습 까지도 사랑하시며
내가 무엇인가를 하기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레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때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 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어여쁘신 우리님들!
우린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 져 주십니다
나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님들!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부터 시작하십시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린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