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래전에 준비하신 하나님의 손길

2008. 10. 27. 10:49신앙간증

제가 불순종으로 10년 정도를 믿음에서 떠나 있었습니다. 복음을 접한 시기는 1980년 한국에서 였지요.

이곳에선 침례교회를 다녔었는데 젊었을 때에 청장년 회장으로 교회에 봉사를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머리로만 믿었던 것이지요. 영적인 세계를 전혀 몰랐고 기도를 요즘 처럼 목숨걸고 해본 기억도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회의 한 집사님의 자살로 담임 목사님이 목회를 중지하셨고 저 또한 시험에 들어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믿음 생활을 접게 되고 주말이면 골프에 술에 담배에 그야말로 타락했었지요.

그런 와중에도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일년에 2곳 정도는 교회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목사님도 많이 알게 되었지만

딱히 은혜를 받는 교회가 없어서 계속 타락의 연속이었지요.  혈압이 높아져 하루에 두알 씩이나 혈압약을 먹어야 했었지요.

그때는 왜 교회를 건축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 것을 몰랐는지 제 자신이 한심하기 까지 합니다.

그러던 중에 2006년 10월 어느 흑인 목사님이 제가 집을 짓고 있는 주택 단지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고 하는데 저는 말을 듣지도 않고 무시해 버렸지요. 지금은 best friend가 되었지만 그때는 그 목사님이 무척 싫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바쁜 현장에 와서 말을 계속시키며 예언을 하고 말씀을 전하는데 화가 나더군요.

나중에 이 흑인 목사님의 소개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ben stanley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 친구가 말하길 주님의 지시로 sub prime mortgage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세계적으로 새로운 금융 기법이 도입되지 않고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예전의 대공황 사태가 올거라고 하더군요. 사업을 하다보니 사람의 눈빛을 보면 조금은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어서 그의 눈빛을 보고 믿고 나스닥에 상장하려고 회사를 시작 했습니다.

 

2007년 6월 어느날 한국 신문을 보고 있는데 낯익은 얼굴과 이름이 광고에 실렸더군요 저의 국민학교 동창인 또 짝이기도 한 친구 였습니다. 거의 30년 만에 그것도 미국의 아틀란타에서 친구를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생겼는데 이 친구가 신문에 성경 공부 광고를 낸 겁니다.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서 판사나 검사 또는 변호사가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의아했습니다.  나중에 그것이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일이란걸 알았지만요.

목사가 되어서 30년 만에 이곳 아틀란타에 나타난 친구를 어떻게 만나야 되나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일주일 갈등하고 핸드폰 번호 알아내서 연락하고 만났지요. 반갑기도 하고 서로 살아온 얘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목사님 얘기로는 제가 무척이나 불쌍해 보였다더군요.

그때 얘기로는 목사님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무척이나 힘든 고난을 겪은 후에 목회자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참... 흑인 목사님 david이 저를 믿음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예언 했는데 저희 목사님 미국 이름이 david 였지 뭡닏까..

 

그후에 몇번 같이 만나서 식사하고 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제가 바빠서 자주 만날 시간도 없었구요.

2007년 10월 경에 갑자기 목사님 전화와서 샘터 성경 공부를 같이 하자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왜 그랬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흔쾌히 그러자고 그 다음주 부터 성경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 글에는 제가 경험한 깨어짐과 성령의 불 그리고 생명수에 대하여 올리겠습니다.

 

출처 :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글쓴이 : cadcon1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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